ISSUE PICK 2024-05-07 05:07:50
ADVERTISEMENT
ADVERTISEMENT

TODAY'S HOT 세상에 홀로 나간지 8년
27세 예나씨의 쓸쓸한 죽음
세상에 홀로 나간지 8년
27세 예나씨의 쓸쓸한 죽음

[소외된 자립청년] 보육원 나오고 5년 뒤 도움 끊겨…통계서도 제외

세상에 홀로 나간지 8년
27세 예나씨의 쓸쓸한 죽음
與15명 이탈 땐 '채상병 특검' 재의결…낙선자 표단속에 달렸다

與15명 이탈 땐 '채상병 특검' 재의결…낙선자 표단속에 달렸다 與15명 이탈 땐 '채상병 특검' 재의결…낙선자 표단속에 달렸다

야당은 윤 대통령이 특검법을 다시 국회로 넘길 경우, 21대 국회 임기 종료 전날인 이달 28일 본회의를 열어 특검법을 다시 처리할 방침이다.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됐거나 탈당한 의원 9명을 포함해, 범(汎) 야권 의원 15명이 지난 2일 본회의에 불참해 채상병 특검법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다만 지난 2일 표결에 불참한 한 민주당 의원은 통화에서 "그날은 여야 합의가 직전까지 안 되길래 특검법이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불참했을 뿐"이라며 "채상병 특검법이 민주당만의 이슈도 아닌 만큼, 재의결 표결이 열리면 반드시 참석해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말했다.

임기 23일 남겨놓고, 유럽 가서 연금개혁 결론 내겠단 특위

임기 23일 남겨놓고, 유럽 가서 연금개혁 결론 내겠단 특위 임기 23일 남겨놓고, 유럽 가서 연금개혁 결론 내겠단 특위

[현장에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8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영국·스웨덴을 방문한다. 주호영 연금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김용하·김연명 공동 민간자문위원장이 간다. 주호영 연금특위 위원장은 6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유럽까지 가는데, 합의하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인사이트를 더하다
"빅테크, 삼성·SK 눈치 볼 것" HBM 혁명 성공 때 벌어질 일
The Company

"빅테크, 삼성·SK 눈치 볼 것" HBM 혁명 성공 때 벌어질 일 유료 전용

예를 들어 최신형 HBM3E를 만들기 위해 SK하이닉스·마이크론은 5세대(1b) 공정 D램을 기본 재료로 쓰지만 삼성전자는 4세대(1a) 공정 D램을 사용한다. 엔비디아 AI 칩에 사용되는 HBM4와 AMD의 AI 칩에 붙는 HBM4는 서로 설계도, 구조도, 성능도 완전히 다를 수 있단 얘기다. 김정호 KAIST 교수는 "비유하자면 기존엔 별개 건물인 아파트(메모리 반도체)와 상가(시스템 반도체)를 지하도로 연결했다면, 마침내 그 둘을 한 건물에 합친 ‘주상복합 반도체 시대’로 첫발을 내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72세 엄마가 "오빠 멋져!"…나훈아 최애 '찢청'의 원조
브랜드로 본 세계

72세 엄마가 "오빠 멋져!"…나훈아 최애 '찢청'의 원조 유료 전용

리바이스가 개발한 리벳 특허가 만료돼 다른 회사들도 리벳을 옷에 부착하면서 리바이스가 원조 청바지 회사임을 알리기 위해 제품에 이 번호를 붙였다고 해요. 미국 래퍼이자 가수인 포스트 맬런과 협업한 곡으로, ‘네가 내 리바이스 청바지가 되도록 해줄게’ ‘네가 내 리바이스 청바지면 좋겠어’라는 가사가 반복해서 나와요. ■ [박 기자's pick] 리바이스 501 흑백과 컬러 「 리바이스 대표 제품 501을 흑백과 컬러 모습으로 볼 수 있는 두 영화가 있습니다.

12·12 총소리에 뒷담 넘었다…쿠데타에 3번 숨은 국방장관
전두환 비사

12·12 총소리에 뒷담 넘었다…쿠데타에 3번 숨은 국방장관 유료 전용

12·12는 5·16의 데자뷔 」 12·12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결정적 원인은 군 수뇌부가 우유부단했기 때문이었다. 노재현 국방부 장관은 12·12 몇 주 전인 11월 말 ‘전두환 중심의 쿠데타 음모’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 노재현은 쿠데타 세력에 "병력 동원은 안 된다"면서, 동시에 쿠데타를 진압하기 위한 육본 측의 병력 동원도 ‘막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돈 까먹더니 반전 시작됐다" 전문가 찍은 가장 싼 빅테크
머니랩

"돈 까먹더니 반전 시작됐다" 전문가 찍은 가장 싼 빅테크 유료 전용

[서학콘콜④]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미국의 7개 빅테크 기업)이라 불리는 기업 중 엔비디아를 제외한 기업이 모두 1~3월 실적 발표를 마쳤다. ■ 실적 시즌 총평 및 M7 중 최고 기업은? 「 AI 관련 기업 중 실적 발표 뒤 주가가 급락한 기업도 있고 급등한 기업도 있다. 」 글로벌 제약기업인 일라이릴리의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은 87억7000만 달러(약 12조117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다.

뇌에 칩 심자 마비 환자 걸었다…'텔레파시' 8조 시장이 온다
팩플 오리지널

뇌에 칩 심자 마비 환자 걸었다…'텔레파시' 8조 시장이 온다 유료 전용

뇌 신호, 어떻게 읽나: 뇌 신호를 얼마나 잘 읽는지가 BCI 수준을 가른다. 김동주 고려대 뇌공학과 교수 연구실에서는 AR 기술과 특정 주파수로 깜빡이는 빛을 주시했을 때 뇌의 시각 관련 영역에서 동일한 주파수가 나오는 ‘정상 상태 시각 유발 전위’(SSVEP) 기술, 시선 추적 기술 등을 결합해 사지마비 환자를 위한 휠체어와 로봇팔 제어 시스템을 개발했다. BCI 전문가들은 "보다 정밀하게 뇌 신호를 읽는 침습형 BCI는 애초에 일반인 타깃이 아닌 데다 아직 뇌 신호를 읽어내는 부위가 운동 피질 등으로 한정돼 있어 해킹의 파급력에 대한 우려는 시기상조"라는 입장.

주요뉴스
센강 '구토 수영'에 쥐 들끓는 시내까지?…파리올림픽 비상

센강 '구토 수영'에 쥐 들끓는 시내까지?…파리올림픽 비상

올림픽 사상 최초로 경기장 밖에서 열리는 센강 개막식은 테러 위험으로 엎어질 위기인 가운데, 공공부문 노조는 올림픽 기간 노동에 대해 제대로 보상해 달라며 파업을 예고했다. 뉴욕타임스(NYT) ·폴리티코 등은 최근 파리올림픽이 테러 악몽에 직면했다면서 128년 근대 올림픽 사상 최초로 경기장 밖에서 열리는 센강 개막식(7월 26일)이 제대로 열릴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전했다. 테러 위험성이 커지는 와중에 프랑스 공공부문 노조는 16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림픽 기간에 파업을 예고했다.

'선크림 공지' 안 하면 학대?…교사 98% "초 1∙2 체육 부활 반대"

'선크림 공지' 안 하면 학대?…교사 98% "초 1∙2 체육 부활 반대"

교육당국이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이유는 학생들의 신체 활동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즐거운 생활 과목의 경우 학교나 교사에 따라 신체 활동의 정도가 제각각이어서 초등학생들의 운동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초등교사노동조합이 최근 초등교사 7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8%가 체육 교과 분리에 대해 "합리적이지 않다"고 응답했다.

野 보선 압승해도, 정권교체 못하는 일본…日학자가 알려준 이유

野 보선 압승해도, 정권교체 못하는 일본…日학자가 알려준 이유

지난달 28일 치른 중의원 보궐 선거(3개 선거구)에서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이 모두 승리하면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더는 집권 자민당의 ‘얼굴’이 되기 어렵다는 여론이 강해지고 있다. 현시점에서 입헌민주당에 정권을 맡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소수이고, 대다수는 ‘자민당 내부에서의 정권 교체’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민주당 정부 당시 취했던 것 중 어떤 정책이 옳고 어떤 정책이 잘못됐는지 정리하지 못했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가 자주 언급했던 '악몽의 민주당 정권'이라는 이미지를 떨쳐버리지 못했다.

2030 예민한 '연금' 겨눴다…나경원·안철수·유승민 3색 개혁론

2030 예민한 '연금' 겨눴다…나경원·안철수·유승민 3색 개혁론

"신연금으로 미래 세대가 납부한 만큼 연금 받도록 해야".(나경원 전 원내대표, 1일) "납부한 보험료에 이자 더한 금액 지급하는 스웨덴식으로 개혁해야".(안철수 의원, 6일) "연금 개혁을 국회에 맡기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유승민 전 의원, 1일) 지난달 22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의 연금 개혁안 발표를 계기로 여권에서 연금 개혁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국민의힘의 차기 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은 재정 안전성에 방점을 찍고 2030을 겨냥한 연금 개혁 이슈로 선명성 경쟁 중이다. 나 전 원내대표는 지난 1일 페이스북에 "쌓인 보험료는 구연금으로 지급하고, 주머니를 따로 분리해 신연금으로는 미래세대가 납부한 만큼 연금을 받도록 해 청년들의 불신을 해소해야 한다"고 썼다.

"박 선배 포철만 돌볼 겁니까" 괄괄한 그 전화, 전두환이었다
쇳물은 멈추지 않는다

"박 선배 포철만 돌볼 겁니까" 괄괄한 그 전화, 전두환이었다 유료 전문공개

돌아보면 높고 영광스러운 자리를 두루 거쳤고 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이란 다섯 대통령과도 길고 짧은 인연을 맺었다. 국가가 미래를 위한 정치인을 필요로 할 때 당신은 또 정치인으로 그 부름에 응했다…". 번갈아 국가 최고권력자가 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육사에서 나의 생도였지만 당시에는 깊은 인상을 남기지 않았다.

189캐럿 오팔도 나온다…쉽게 볼 수 없는 까르띠에 보물들 영상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189캐럿 오팔도 나온다…쉽게 볼 수 없는 까르띠에 보물들

중앙일보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전시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Cartier, Crystallization of Time)’이 오는 5월 1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박장희 중앙일보 대표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까르띠에와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했다"며 "이번 행사는 중앙일보와 까르띠에가 공유하는 가치와 비전을 상징하는 하나의 사건"이란 인사말로 의미를 더했다. 이어지는 ‘형태와 디자인’ 챕터에서는 순수한 선과 형태로 디자인의 본질을 담아낸 ‘에센셜 라인’과 ‘스피어’, 건축 기법을 주얼리에 대입한 ‘뉴 아키텍처’ 등 작품을 통해 주얼리와 무관한 영역에서 어떻게 아름다움의 영감이 탄생하는지 탐색해 볼 수 있다.

룸살롱 황제가 돈 먹이려 했다…'조국 오른팔' 된 그 남자

룸살롱 황제가 돈 먹이려 했다…'조국 오른팔' 된 그 남자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계 소속이던 그들이 ‘룸살롱 황제’ 이경백과 거래를 트는 순간이었습니다. 선진국 초입에 접어들던 2000년대 후반의 대한민국에는 눈먼 돈이 넘쳐났습니다. 약간의 로비를 통해 그걸 제 주머니에 넣고자 했던 눈치 빠른 이들이 룸살롱 전성시대를 열었습니다. 이경백은 그 바닥의 일인자였습니다. 비리 경찰들이 그를 보호해주고 ‘부당 월급’을 받아 챙겼습니다. ‘룸살롱 황제’와 비리 경찰의 유착이 시작되는 바로 그 지점,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수 끝 의사된 간호사, 소장 썩은 590g 아기 살렸다

삼수 끝 의사된 간호사, 소장 썩은 590g 아기 살렸다

양 교수의 성이 양씨이기도 하지만 양 교수는 이산이를 살리고 키운 양엄마와 다름없다. 양 교수는 "괴사성 장염이 문제인데 23주 아기의 10% 정도만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 부닥친다. 두 번째 괴사성 장염이 왔을 때 양 교수의 머리가 복잡해졌다.

"항공권 가격 치솟는다" 금기 손댄 보잉이 부를 재앙

"항공권 가격 치솟는다" 금기 손댄 보잉이 부를 재앙

국내 항공사가 글로벌 항공 산업의 ‘맏형’ 보잉을 1순위로 두고 항공기를 샀기 때문이다. 항공기 개발에서 부품 공급사와의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보잉은 부품 공급사에 매년 공급가를 더 낮추라고 압박했다. 보잉의 압박에 시달린 부품 공급사는 하나둘 나가떨어지기 시작했고, 코로나19 직후 항공기 제작이 중단되자 많은 숙련공이 부품 공급사를 떠나버렸다.

ADVERTISEMENT
"24세에 100만원" 이재명표 기본소득, 김동연 떨떠름한데…

"24세에 100만원" 이재명표 기본소득, 김동연 떨떠름한데…

논란의 대상이 된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거나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에게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주는 사업이다. 24살 되는 청년에게 한 번 주는, 어떻게 생각하면 축하금 같은 것"(2023년 6월15일 경기도의회 도정질의), "24세 청년에게 1년만 주는 것은 보편성, 정기성 등 기본소득 취지에 맞지 않는다"(2월19일 도정질의) 등 정책 폐기를 시사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6년간 지속한 청년기본소득 정책보다 더 나은 정책이 필요하다는 도민 여론이 있는 만큼 주거와 일자리, 교통비 부담 경감 등 더 나은 청년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판 차르' 푸틴, 오늘 5번째 대관식…2030년까지 러 대통령

'현대판 차르' 푸틴, 오늘 5번째 대관식…2030년까지 러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취임식을 통해 다섯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다만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러시아와 대립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이번 선거가 불공정하고 비민주적으로 진행됐다고 비난하고 있어 취임식 보이콧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3년째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최대 정적 알렉세이 나발니 옥중 사망, 14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크로커스 시티홀 테러 등 불안정한 대내외 상황 속에서 취임하는 푸틴 대통령은 새 임기에서 내부 결집 강화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20인치 대형화면, 차량에 들어간다…나홀로 커지는 시장

이제 20인치 대형화면, 차량에 들어간다…나홀로 커지는 시장

자동차의 스크린화가 진행되며 탑재되는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수량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6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글로벌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를 이전 전망 대비 14% 상향한 117억1954만달러(약 15조9620억원)로 조정했다. 한 업계 관계자 역시 "전장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당장은 수익성에 큰 도움이 안 되더라도 점점 성장하는 시장이라 업계 전체가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말했다.

철도·도로에 수십조 투자..."폴란드 등 동유럽은 기회의 땅"

철도·도로에 수십조 투자..."폴란드 등 동유럽은 기회의 땅"

‘도화·폴란드 인프라사업 협력 포럼’이란 명칭으로 진행된 행사엔 폴란드 개발기금 및 지역정책부 등 폴란드 정부기관은 물론 폴란드 신공항사(CPK)·폴란드 철도공사(PKP) 같은 발주기관과 여러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어 도화의 이수진 전무(기업 소개), 이석호 전무(교통), 이기석 상무(수자원), 박창현 전무(에너지), 유창민 부사장(도시)이 차례로 나서 기업 현황과 사업실적, 기술력 등을 소개했다. 지난달 29일 정수동 사장과 이석호 전무 일행이 루마니아 교통인프라부(MOTI)를 방문해 차관·메트로 청장 등과 면담한 자리에서 루마니아 측은 철도와 지하철 건설 및 연장·개량 등 11개 사업에 총 397억 유로(약 58조원)에 달하는 투자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金값된 국민반찬'…김 도매가 80% 상승, 김밥 가격 오를까

'金값된 국민반찬'…김 도매가 80% 상승, 김밥 가격 오를까

7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4월 김밥용 김(중품) 평균 도매가격은 한 속(100장)당 1만89원으로, 지난해 동기(5603원)보다 80.1% 상승했다. 김밥용 김 월간 평균 도매가격은 지난해 2월 5000원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가파르게 올라 1년 만인 지난 3월 9893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김 수출액은 수출 단가 상승으로 지난해보다 47% 늘어난 1억117만달러(약 1500억원)였다.

코로나 지원금 타내려고 가짜 계약서 쓴 회사…되레 발목 잡혔다

코로나 지원금 타내려고 가짜 계약서 쓴 회사…되레 발목 잡혔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는 코로나 장려금을 타기 위해 직원들과 "형식적으로" 계약서를 새로 써 냈던 회사가, 그 계약서 때문에 부당해고로 수개월치 임금을 물어주게 됐다. 다른 내용은 비슷했으나 기간이 2022년 12월까지로 달랐고, 수당 등을 조금 더 주기로 해 월급이 6만원 가량 올랐다. 그러나 서울행정법원은 "2차 근로계약서에는 근로계약기간이 2022년 12월까지로, 월급은 6만원 인상된 금액으로 명시돼 있었다"며 "기간·임금 등 주요 근로조건이 포함된 계약서 내용을 부인할 만한 반증이 없는 한 계약서 기재내용대로 근로계약이 유효하게 체결됐다고 봐야 한다"고 봤다.

"서울 근무 중 첫사랑과 재혼…이렇게 좋은 한국, 딱 하나 아쉬워"
시크릿 대사관

"서울 근무 중 첫사랑과 재혼…이렇게 좋은 한국, 딱 하나 아쉬워"

대사로서 한국 근무 2년째이던 지난해, 그는 고국 스페인의 첫사랑과 연이 닿아 결혼에 골인했다. 서울 한남동 주한EU대표부 관저에 지난달 중앙일보를 초대한 페르난데즈 대사는 "(한국계 미국인)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의 해피엔딩을 맞은 셈"이라며 활짝 웃었다. 페르난데즈 대사는 "누구에게나 두 번째 기회는 찾아온다고 믿게 됐고, 한국이 그 두 번째 기회의 땅이 된 셈"이라며 "(결혼식을 올린 지난해가) 한국에서 중시하는 환갑이었는데, 경력뿐 아니라 삶에서도 중요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스벅 실적 부진에 '커피 제국' 키운 슐츠 "답은 매장에 있다"

스벅 실적 부진에 '커피 제국' 키운 슐츠 "답은 매장에 있다"

스타벅스를 세계 최대 ‘커피 제국’으로 키워낸 하워드 슐츠(70) 전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부진한 실적을 낸 후임 경영진에게 "해답은 데이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매장에 있다"고 조언했다. 슐츠 전 CEO는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맥 사이트 링크트인에 올린 글에서 "스타벅스는 지난주 실적을 발표했고, 안타깝게도 주주들의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나는 2023년 4월부터 회사 내에서 공식적인 역할을 맡지 않고 있지만, 스타벅스의 상징인 초록색 앞치마를 입는 모든 직원에 대한 애정은 무한하다"고 운을 띄웠다. 중동 전쟁 이후 스타벅스는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이스라엘 정부와 이스라엘 군에 자금을 댄다는 주장이 퍼지면서 불매 운동의 직격탄을 맞았다.

아이유 또 훈훈한 기부…"보육원 아이들에 아웃백 쐈다"

아이유 또 훈훈한 기부…"보육원 아이들에 아웃백 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30)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의 한 아동양육시설에 후원한 사실이 전해졌다.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보육원 아이들에게 아웃백 쏜 아이유'라는 제목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말고도 여기 보육원에도 개인적으로 꾸준히 기부하는 듯"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든아이빌은 5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가수 아이유님의 후원으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며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어린이날이었다"고 밝혔다.

의협회장 '돼지발정제' 공격에, 홍준표 "별X이 다 설친다"

의협회장 '돼지발정제' 공격에, 홍준표 "별X이 다 설친다"

홍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상이 어지러워 질려니 별 X이 다 나와서 설친다"며 "의사가 힘들어 용접공으로 직업 전환하는 사람도 있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전날에도 "논리에서 밀리면 음해로 인신공격하는 것은 저열한 인성을 가진 사람들이나 하는 못된 짓"이라며 "의사 정도 되는 사람이 그런 짓을 하는 것은 그 수준을 의심케 하는, 시정잡배나 다를 바 없다"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3일 홍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의대 증원에 국민 80%가 찬성하고 있다"며 "국민 생명을 담보로 파업하는 건 과한 처사"라고 밝혔다.

호텔 직원 속여 객실키 빼돌렸다…출장 중 동료 성폭행한 연구원

호텔 직원 속여 객실키 빼돌렸다…출장 중 동료 성폭행한 연구원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연구원이 출장 중 동료 직원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소속 남성 연구원 A씨는 지난해 7월 출장지에서 여성 연구원 B씨의 호텔 객실에 침입해 성폭행을 저질렀다. 호텔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A씨는 호텔 관리자에게 거짓말을 해 B씨 객실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Opinion

Hot Poll
멀티미디어
BRANDED CONTENTS
디지털 스페셜
Innovation Lab
개성과 품격 모두 잡은  2024년 하이패션 트렌드

개성과 품격 모두 잡은 2024년 하이패션 트렌드

2024년 봄, 장인정신과 트렌드로 무장한 하이패션 아이템. 당신의 개성을 드러내기에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집앞까지 찾아오는 특별한 공병 수거 방법

집앞까지 찾아오는 특별한 공병 수거 방법

화장품 공병 어떻게 버리고 있나요? 이제, 화장품 공병 수거 서비스가 집 앞으로 찾아옵니다. 플라스틱 크림통의 순환 여행을 따라가봐요.

“차례상에 햄버거 올려도 됩니다”

“차례상에 햄버거 올려도 됩니다”

성균관에서 발표한 차례상 표준안의 핵심은 '단순함'입니다. 가족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차례상 차리기'에 참여해보세요.

로맨틱한 연말을 위한 최고의 선물

로맨틱한 연말을 위한 최고의 선물

특별한 의미의 선물을 찾는다면? 품격과 가치를 더한 연말 선물 리스트, 지금 공개합니다.

데이터로 만들어낼 수 있는 혁신들

데이터로 만들어낼 수 있는 혁신들

기업 활동 과정에서 탄생하는 수많은 데이터. 어떻게 이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까요.

희귀질환 아이들에게 꿈이 생겼습니다

희귀질환 아이들에게 꿈이 생겼습니다

아픈데 원인을 모르는 ‘진단방랑’, 치료 때문에 일상을 포기하는 소아암·희귀질환 환아와 가족.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려는 큰 움직임이 시작됐다.

트렌드

종합

조회, 댓글, 공유, 공감, 북마크 수에 각 가중치를 부여한 후 합계가 높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 실시간 2024.05.06 07:00 ~ 2024.05.07 07:00 기준
트렌드

많이 본 순

조회수가 가장 많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 실시간 2024.05.06 07:00 ~ 2024.05.07 07:00 기준
트렌드

댓글 많은 순

댓글이 가장 많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 실시간 2024.05.06 07:00 ~ 2024.05.07 07:00 기준
트렌드

공유 많은 순

공유수가 가장 많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 실시간 2024.05.06 07:00 ~ 2024.05.07 07:00 기준
트렌드

공감 많은 순

좋아요, 화나요 수가 가장 많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 실시간 2024.05.06 07:00 ~ 2024.05.07 07:00 기준
트렌드

북마크 많은 순

북마크수가 가장 많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 실시간 2024.05.06 07:00 ~ 2024.05.07 07:00 기준
실시간 하이라이트

기사 본문에서 최근 하이라이트된 영역입니다.

하이라이트란?
마음에 드는 기사 본문 일부를 선택하여 책갈피하는 기능입니다.

팩플
흔들리는 '검색의 제왕' 구글…AI로 무장한 경쟁자들 나타났다

흔들리는 '검색의 제왕' 구글…AI로 무장한 경쟁자들 나타났다

검색 엔진 시장 점유율은 내리막길을 걷는 데다, 인공지능(AI) 기술과 검색 기술을 결합한 경쟁자까지 등장했다. AI와 검색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앞세워 검색 엔진 시장의 점유율을 탈환하려는 경쟁자가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지난 2월 오픈AI가 MS 검색엔진 빙과 AI 기술을 결합한 검색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했다.

아이랑GO
정부vs의협 끝없는 줄다리기…영어 중국어 쏙쏙만평

정부vs의협 끝없는 줄다리기…영어 중국어 쏙쏙만평

의대 증원 갈등 어디까지 가나…정부vs의협 끝없는 줄다리기 의대 증원을 두고 의·정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고 전국 32개 의대에 증원분의 50~100% 범위 자율 모집을 허용했어요. 내년도 의대 정원이 당초 정해진 2000명보다 줄게 되자 의사단체 등은 "무리한 증원을 자인한 셈"이라며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고수하고 있죠.

정치 뉴스
경제 뉴스
사회 뉴스
국제 뉴스
문화 뉴스
스포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