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루벤 카데나스의 복귀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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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루벤 카데나스의 복귀는 언제?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가 열흘 이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그의 복귀 시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카데나스는 지난달 26일 대구 KT 위즈전에서 스윙 도중 왼쪽 허리에 통증을 느껴 교체되었으며, 이후 아직까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카데나스는 병원 검진 결과 큰 이상은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본인은 여전히 부상 우려와 불편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박진만 감독은 카데나스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지 않고 회복 훈련에 집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지난 잠실 원정 3연전에도 참여하지 않고 대구에 남아 쉬었지만 큰 진전이 없었다. 박 감독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복귀 예상 날짜는) 카데나스 본인에게 물어보라"라고 말했다.
박진만 감독의 불만은 이해할 만하다. 카데나스의 조기 복귀를 기대하고 한자리를 비워둔 탓에 삼성은 다른 팀보다 한 명 부족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렀다. 이는 야수들의 체력 소모를 가중시키고 팀 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했다. 카데나스가 회복이 늦어질 줄 알았다면 말소를 시키고 다른 선수로 대체할 수 있었지만, 엔트리 한자리가 헛되이 소비되었다.
카데나스의 부상 상황에 대한 여러 정황으로 인해 꾀병 의심과 교체설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삼성은 카데나스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외국인 교체 마감시한인 8월 15일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시장 상황도 녹록지 않다. 더군다나 카데나스가 부상 전 보여준 임팩트가 강렬해 그가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랄 수밖에 없다. 삼성 내부에서도 태업으로 보지는 않으며, 꾀병이라고 하기에도 옵션 금액이 큰 편이라 확언하기 어렵다.
카데나스는 지난 7월 올스타 브레이크 도중 삼성에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타자다. 그는 기존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을 대체해 영입되었으며, 삼성 유니폼을 입자마자 기대에 부응했다. 데뷔 두 번째 경기에서 140m 대형 홈런을 쏘아 올렸고, 이튿날엔 끝내기 홈런을 작렬하며 삼성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그는 6경기에서 장타율 0.696을 기록 중이다.
아무리 잘해도 경기에 나오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박진만 감독이 "결단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한 상황에서, 카데나스가 꾀병 의심을 지우고 전열에 복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카데나스의 복귀는 팀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그의 활약이 팀의 성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