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완전체 타선 가동 임박, 김영웅 복귀로 기대감 상승
본문
☆ 안녕하세요!! 무분별한 먹튀로 인해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와 같은 피해를 방지하고,
삼성 라이온즈, 완전체 타선 가동 임박, 김영웅 복귀로 기대감 상승
삼성 라이온즈의 젊은 거포 김영웅이 부상 후 복귀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김영웅은 16일 만에 퓨처스리그 상무와의 경기에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실전 감각 회복에 초점을 맞춘 경기였다. 비록 출루에는 실패했으나, 투수와의 4번의 맞대결에서 헛스윙 없이 16개의 공을 끌어내며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영웅은 지난 8월 28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김영웅은 처음으로 퓨처스로 내려가 재활과 훈련을 병행해왔다. 복귀전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남은 시즌에 다시 합류할 준비를 마친 김영웅은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웅은 올 시즌 117경기에서 타율 0.257, 25홈런, 72타점을 기록하며 삼성 라이온즈의 핵심 타자로 급부상했다. 특히 홈런 부문에서 리그 공동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김영웅은 작년까지 2년간 3홈런에 그쳤지만, 이번 시즌 25홈런으로 큰 폭의 성장을 이루며 차세대 거포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김영웅은 12일 발표된 WBSC 프리미어 12 예비 명단에 포함되며 국제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올 시즌 167홈런으로 팀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영웅이 복귀하면 삼성은 더욱 강력한 완전체 타선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자욱(28홈런), 김영웅(25홈런), 이성규(21홈런), 박병호(21홈런) 등 상위 타순부터 하위 타순까지 홈런을 때려낼 수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특히 김영웅의 복귀로 더욱 탄탄해진 타선은 삼성이 남은 시즌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준주전급 자원인 김헌곤(9홈런)과 윤정빈(6홈런), 그리고 8월에 합류한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5홈런)까지 포함하면 삼성의 타선은 더욱 두터워진다.
현재 삼성 라이온즈는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남은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하면 자력으로 2위를 확정할 수 있다. 3위 LG와는 6경기 차이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은 플레이오프 직행을 목전에 두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삼성은, 김영웅의 복귀와 함께 더욱 강력한 전력을 갖추고 남은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