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준석, 미국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루키 대결에서 화려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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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석, 미국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루키 대결에서 화려한 복귀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인 심준석이 미국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루키 대결에서 화려한 복귀를 선보였습니다.
플로리다 컴플렉스 리그(PCL)에서 열린 경기에서 심준석은 4이닝 동안 피안타와 사사구 없이 8개의 탈삼진을 기록하여 퍼펙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첫 공식전에서 이러한 성과를 거둔 심준석의 향후 모습이 기대되며, 그의 미래에 대한 주목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빠른 볼로 주목받았던 심준석은 덕수 고등학교 시절부터 KBO 리그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미국 무대에 도전한 심준석은 피츠버그와 75만 달러(약 9억 7000만 원)의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 도착한 이후에는 공식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심준석이 한국 시각 11일, 파이리트 시티 컴플렉스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루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심준석은 4회까지 볼티모어 루키 타선을 봉쇄하며 마운드를 내려갔고, 피츠버그 루키들은 9-4로 승리하였습니다.
심준석은 경기 도중에도 빠른 직구를 활용하면서 여러 구종을 섞어 사용하였습니다. 특히 슬라이더와 변화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었습니다.
놀라운 커맨드를 보여준 심준석은 매체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미국 '파이리츠 프로스펙츠'도 그의 등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심준석의 미국 복귀는 그가 가진 잠재력과 함께 제구력을 개선한 결과로 보입니다. 그의 향후 활약이 기대되며, 메이저리그에서의 성장과 발전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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