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프로농구 FA 허웅 과연 그의 선택은 어디를 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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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프로농구 FA 허웅 과연 그의 선택은 어디를 향할까?
서울 SK가 2021-2022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린 프로 농구에서 역대급 자유계약 선수(FA) 시장이 열리고 있다.
FA 시장에 나온 선수들 중 ‘빅 6’로 꼽히는 김선형, 이승현, 전성현, 두경민, 허웅, 이정현 중 최근 이정현이 서울 삼성과 계약 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7억 원(연봉 4억 9000만 원, 인센티브 2억 1000만 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
이 선수들 중에서 최고의 관심사는 허웅의 선택이다. 과연 그는 어떤 선택을 할까? 많은 농구 팬들은 기대를 하고 있다.
허웅은 매년 성장했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팀의 중심 자원이 됐다. 어느 순간부터 DB와 원주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허웅은 농구 대통령 허재의 아들이자, 전 KT 지금은 군 입대를 한 허훈의 형이다. 허웅은 실력뿐만 아니라 팬들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선수이다. 그가 출전을 하는 경기는 많은 여성 팬들이 찾아와 프로 농구를 알리는데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기록 또한 최고였다. 2021~2022 시즌 정규리그 전 경기(54경기)를 소화했고, 평균 30분 20초 동안 16.7점 4.2어시스트 2.7리바운드(공격 0.5)를 기록했다. 국내 선수 중 득점 2위.
만약 허웅이 DB에 남을 경우 프랜차이즈 스타로 입지를 굳힘과 동시에 부친과 같은 팀에서 은퇴하는 기록까지 쓰게 될 가능성이 높다.
KCC는 아버지의 절친인 전창진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으며 이승현 영입으로 전력이 한층 강해진 상태다. 다음 시즌에는 송교창까지 돌아오는지라 본인이 원하는 우승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다른 구단은 신생팀 데이원 자산 운용이다. 허재가 초대 사장으로 취임한 상태인지라 이른바 ‘부친을 따라가는 것 아니냐’는 말도 흘러나오고 있다. 하지만 부친이 구단의 사장이라는 것은 편하고 좋은 점도 있겠지만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 장단점이 뚜렷하다.
하지만 DB는 23일 허웅과 FA 협상을 이어가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이다. 허웅은 내심 리그 최고 대우를 원한다. 기량적으로도 크게 모자람이 없는 데다 그만큼 시장 가치가 있는 프로농구선수는 흔치 않다. 허웅의 최종 선택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