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위저즈, 조던 풀 벤치 강등 후 경기력 개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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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위저즈, 조던 풀 벤치 강등 후 경기력 개선 없어
2023-2024 NBA 정규 시즌에서 워싱턴 위저즈는 덴버 너겟츠와의 경기에서 110-130으로 패배하며 팀의 형편없는 경기력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는 조던 풀이 벤치로 강등된 것입니다.
워싱턴의 감독 대행 브라이언 키프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풀이 이제부터 주전이 아닌 벤치에서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풀은 이번 시즌 모든 경기를 선발로 출전했으며, 이번 벤치 강등은 예상치 못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전략적인 이유나 풀 본인의 요구로 벤치로 내려간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번 결정은 주목할 만한데, 그 이유는 풀의 경기력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즌 풀은 평균 15.6점과 3.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전 시즌의 모습과는 대조적인 성적을 내놓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날의 경기에서도 풀은 벤치로 내려가면서도 활약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30분 동안 출전했으나 18점에 그치며, 기존의 약점인 수비와 경기 집중력 문제가 여전했습니다.
풀은 현재 2026-2027시즌까지 3200만 달러의 큰 계약을 보유하고 있으나, 현재의 모습을 보면 그가 NBA에서 최악의 계약 중 하나로 여겨질 수 있음은 분명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워싱턴은 풀의 개선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