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2025시즌을 향한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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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2025시즌을 향한 새로운 도전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2025년 메이저리그(MLB)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지난해 부상으로 아쉬운 첫 시즌을 보냈지만, 팬그래프가 2025시즌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4.1을 예상하며 그의 재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정후는 2023시즌을 마친 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 13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MLB에 화려하게 입성했다. 데뷔 시즌 전 시범경기에서 타율 0.343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고, 개막 후 초반에는 안정적인 타격으로 팀의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활약했다.
그러나 5월, 피츠버그전부터 슬럼프를 겪으며 고전하던 이정후는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펜스와 충돌하며 왼쪽 어깨에 부상을 입었다. 어깨 구조적 손상이 발견돼 시즌을 조기에 마감한 그는 수술과 재활에 전념하며 복귀를 준비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정후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 팬그래프는 그의 2025시즌 WAR를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4.1로 예상했으며, MLB 닷컴은 뛰어난 타격 능력과 정교함을 그의 강점으로 꼽았다. 헛스윙 비율 9.6%, 삼진 비율 8.2%라는 수치는 그가 얼마나 안정적인 타자였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이정후의 배트 중심에 공을 맞히는 능력(Squared-up Rate)은 오타니 쇼헤이와 유사한 37.1%를 기록하며 그의 타격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입증했다.
이정후가 부상 전 모습을 되찾는 것은 샌프란시스코뿐만 아니라 본인의 커리어에서도 중요한 과제다. 특히, MLB 무대에서 상대적으로 약점으로 지적된 장타력 보강이 그의 다음 단계로의 도약에 핵심이 될 것이다.
2024시즌 오타니가 내셔널리그 홈런왕(54홈런)에 오른 반면, 이정후는 부상 전까지 홈런 2개에 그쳤다. 그의 OPS(출루율+장타율)는 0.641로 다소 낮아 MLB 정상급 타자들과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과제가 될 전망이다.
이정후는 13일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해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애리조나에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그의 뛰어난 타격 기술과 경기 감각이 부상 전 모습을 되찾는다면, 그는 다시 한번 빅리그의 주목받는 선수가 될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정후에게 높은 기대를 걸고 있으며, 그는 자신의 잠재력과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정후의 복귀와 활약이 2025년 샌프란시스코와 MLB 무대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