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리그 1위 유타 재즈 플레이오프 파이널 위기에 봉착!

 이번 서부 컨피런스 정규 리그 1위에 빛나는 유타 재즈가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유타 재즈 공격 와 수비 모든 부분을 앞서서 활약 중인 마이크 컨리 선수가 오늘자 경기(15일)에서 출전하지 않는다고 알렸습니다. 강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인 LA 클리퍼스와의 대결에서 컨리 선수의 결장은 유타 재즈 입장에서 굉장히 힘든 결정입니다.

 컨리 선수는 이번 플레이오프 파이널에서 한 경기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1차전 멤피스 그리즐리와의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하면서 아직도 제대로 완치되지 않은 상대로 보입니다.

햄스트링 부상은 모든 운동선수들이 자주 발생하는 부상이지만 유타 재즈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전열을 이탈한 컨리 선수의 부상은 큰 복병입니다. 2주 안에 회복을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회복이 늦어 예상했던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3일 경기 3차전을 마지막으로 4차전부터 출전을 예상했지만 4차전도 자리를 비우게 되었고 회복이 늦은 만큼 유타 재즈의 분위기는 점점 위기에 봉착되어 힘든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유타 재즈는 1라운드에서 빠르게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되었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LA 클리퍼스와 경기에서 다음 라운드 진출이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1차전, 2차전에서 힘들게 이겼던 유타 재즈. 3차전에서 큰 점수 차이로 패배하면서 앞으로의 분위기는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도노번 미첼 선수의 컨디션도 복병입니다.

3차전 후반에 부상으로 벤치를 지킬 수밖에 없었던 도노번 미첼은 고개를 숙이고 경기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스나이더 감독도 3차전이 끝난 인터뷰에서 "도노번 미첼 선수가 유타 재즈에서 없어서 안 될 중요한 선수지만 더 이상 뛸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하며 유타 재즈의 위기를 알렸습니다.

 컨리 선수의 부상에도 1차전 2차전에서 승리를 하게 된 유타 재즈는 아직 다음 라운드를 위한 충분한 시간이 있습니다. 곧 컨리 선수가 회복을 하고 출전을 하게 된다면 도노번 미첼 선수의 부담도 줄어들게 됩니다. 오늘자 경기에서 유타 재즈가 이긴다면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기가 쉬워집니다.

편한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서 유타 재즈는 오늘 경기에서 꼭 승리를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