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리 어빙 지난 시즌 브루클린 출장 저조 다음 시즌 떠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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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리 어빙 지난 시즌 브루클린 출장 저조 다음 시즌 떠나는가
어빙은 시즌이 끝난 이후 브루클린 잔류에 관심을 보였다. 브루클린도 어빙을 붙잡아야 원투펀치를 유지할 수 있는 만큼, 그와 연장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알려진 정황을 보면, 양 측의 협상이 원만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브루클린은 장기 계약 이후 어빙의 출장 수를 비롯해 그의 돌출 행동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을 터. 출장 경기 수에 따른 조건부 옵션을 주장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반면, 어빙은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라면 남을 이유가 없다고 여겼을 것으로 보인다.
계약상 어빙은 오는 29일까지 2022-2023시즌 팀에 잔류할지 결정해야 한다. 잔류하면 3천690만 달러(약 481억 원)의 연봉을 보장받는다.
그러나 ESPN에 따르면 브루클린은 어빙을 잡기 위해서 현 계약에 따라 잔류하거나, 연간 4천200만 달러(약 546억 원)로 소폭 증액해 2년 연장 계약에 서명하길 원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어빙이 브루클린의 제안을 뿌리치고 레이커스에 600만 달러의 연봉만 받고 합류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레이커스는 과거 어빙과 우승을 차지했던 르브론 제임스가 있다.
어빙을 원하는 팀은 많을 것이다. 클리퍼스, 뉴욕 닉스, 마이애미 히트, 댈러스 매버릭스, 그리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다.
문제는 명단에 올린 팀들 모두 샐러리캡에 여유가 없다는 것. 이들이 어빙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으로 샐러리캡 여유를 확보해야 한다. 브루클린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어빙이 만약 떠나게 된다면 듀란트 본인도 팀을 떠날 수 있음을 암시했다. 결국 닉스 대신 뉴욕을 지배할 거라고 평가받았던 듀란트, 어빙 듀오는 브루클린에서 갈라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듀란트와 어빙이 브루클린을 떠나게 된다면, 13-14시즌 보스턴에서 받아온 케빈 가넷과 폴 피어스, 제이슨 테리를 떠올릴 수밖에 없다. 이는 최악의 트레이드라고 불리며 브루클린의 미래를 암울하게 만들었다.
어빙이 지난 시즌 코로나 백신 거부로 인해서 출전을 상당히 많이 못 했지만 그의 입지는 아직도 건재하다는 걸 보여주고 있는 대목이다. 과연 브루클린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지 거취가 주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