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떠난 요나단 페라자, 샌디에이고와 계약…메이저리그 재도전
본문
☆ 안녕하세요!! 무분별한 먹튀로 인해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와 같은 피해를 방지하고,
한화 떠난 요나단 페라자, 샌디에이고와 계약…메이저리그 재도전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KBO 리그를 떠나 메이저리그에 재도전한다. 페라자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을 포함한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는 그가 다시 한번 빅 리그 무대에 설 기회를 얻었다는 의미다.
페라자는 2023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계약하며 KBO 리그에 입성했다. 한화는 그의 빠른 배트 스피드와 스위치히터로서의 유연성을 높이 평가하며 팀 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했다. 실제로 그는 시즌 초반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3월 8경기에서 타율 0.517, 4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초반 상승세를 견인, '복덩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전반기에는 65경기에서 타율 0.312, 16홈런, 50타점을 기록하며 기대를 충족시켰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타격 감각이 급격히 떨어졌고, 특히 9월에는 타율 0.146에 머물렀다. 시즌 최종 성적은 122경기, 타율 0.275, 24홈런, 70타점이었다. 부진과 부침이 반복되며 한화는 시즌 종료 후 그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 결별을 선택했다.
페라자는 한화와 결별한 후 곧바로 메이저리그 재도전에 나섰다. 샌디에이고와의 계약은 그의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을 여는 기회로 평가된다. 그는 이미 2023시즌 이전까지 트리플 A에서 성공적인 성적(타율 0.284, 23홈런)을 거둔 바 있어, 이번 도전은 그의 잠재력을 재확인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페라자는 한화 팬들과 KBO 리그에 대해 깊은 애정을 표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글로 작성한 메시지를 통해 “최고의 팬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한국은 내게 특별한 곳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한화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는 페라자가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