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 매치 역시도 빛나는 활약 2-0 이란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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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 매치 역시도 빛나는 활약 2-0 이란전 승리

한국은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막판 손흥민이 그림 같은 중거리포를 꽂았고 후반 김영권의 추가골도 이어졌다.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남은 10차전에서 승리하면 조 1위로 본선을 향한다.
최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빠듯한 경기 일정과 영국에서 서울로 넘어오는 장거리 비행 탓에 손흥민의 컨디션에는 우려가 따랐다.
우려대로 손흥민은 경기 초반에 고전했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 막혔고, 패스와 드리블 등도 평소와 달리 날카롭지 못했다.
탐색전을 마친 한국은 점차 볼 점유율을 높여갔다. 전반 9분 좋은 찬스를 맞았다. 황의조가 측면으로 내주자 크로스가 올라왔고 이를 다시 황의조가 머리로 돌려놓았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자신에게 수비 4명이 쏠리는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손흥민의 오른발 등에 정확하게 얹힌 공은 회전이 걸리지 않으면서 날아가 이란 골키퍼 손을 뚫고 골로 연결됐다.
그리고 후반 22분 추가골이 터졌다. 왼쪽에서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다시 이재성에게 내줬고 이어진 크로스를 공격에 가담한 김영권이 득점에 성공했다. 김영권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선제골 당시 세리머니를 펼치며 관중들을 열광케 했다.
오늘 경기인 이란전에는 모두 6만 4천375명이 입장해 3년 만에 '만원 관중'을 꽉 채웠고,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모든 스포츠 경기를 통틀어 최다 관중 기록을 썼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도 손흥민의 정신력을 극찬했다. "선수들의 회복에 중점을 뒀다. 이해하셔야 할 게 있다. 완벽한 회복은 어렵다. 주말 경기를 한 뒤 바로 이동해서 화요일에 도착, 목요일 경기를 해야 한다. 손흥민, 황의조, 김민재가 이런 상황을 자주 겪는다. 정신력이 상당히 중요했다. 이 부분은 경기, 이전 소집에서도 자주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