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김종규, 김성철 코치 삼성과의 대결 승리 하지만 웃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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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김종규, 김성철 코치 삼성과의 대결 승리하지만 웃을 수 없다.

원주 DB는 26일 열린 2021-2022 KGC 인삼 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정규리그에서 허웅(26점 2리바운드), 조니 오브라이언트(16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종규(14점 5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82–75로 이겼다.
DB 이상범 감독이 갑작스레 몸살에 걸리면서 이날 결장했다. DB 김성철 수석코치가 대신 감독 역할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삼성과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DB는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했다.
비록 승리했지만, 6위 한국가스공사가 승리하며 6강 탈락이 사실상 확정된 DB다.
이날 경기 주역에는 허웅과 김종규가 멋진 활약을 보여주면서 DB의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 초반에만 9점을 몰아치며 기선을 가져온 김종규다.
김종규는 "연패를 끊어서 기쁘다. 6강은 멀어졌는데,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김종규는 "내가 주축 선수이고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데, 책임감을 느낀다. 내가 부진했기 때문에 6강에 올라가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반성했다.
이날 경기에 대한 김성철 코치는 "삼성이 국내 선수들끼리 몇 경기 뛰니까 스페이싱이 잘 이뤄져서 수비에 어려움이 있었다. 프리먼이 몸 상태가 완전치 않아서 수비에 문제가 있으니 차라리 국내 선수들로 꾸리는 게 낫겠다 싶어서 그렇게 했다. 선수들이 잘 버텨줬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성철 코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허웅과 김종규가 중심을 잘 잡아줬다. 허웅이가 어려운 상황에서 빅샷을 넣어줬고 또 전체적인 경기 운영도 잘해줬다. 박찬희가 빠진 가운데 어린 선수들로 가드진을 운영해야 해 걱정이 많았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