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류현진' 기대됐던 노건우, 현역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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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류현진' 기대됐던 노건우, 현역 은퇴 선언
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노건우(개명 전 노성호)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화순고와 동국대 출신으로, 2012년에 NC 다이노스에서 우선 지명을 받아 프로 선수로 데뷔했습니다. 당시에는 150㎞ 이상의 강력한 속구로 '제2의 류현진'으로 기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노건우는 프로에서 큰 성과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2013년에는 38차례 등판하여 2승 8패, 7.29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 후에도 성적은 크게 향상되지 않았고,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후에도 예전의 모습을 찾지 못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2020년에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45경기에서 2승 3패, 4.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후의 시즌에서도 성적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3경기에 나서면서도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며 재계약 불가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노건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12년간 해왔던 현역 생활을 정리하려고 한다. 그동안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첫 팀인 NC 다이노스와 마지막 팀인 삼성 라이온즈의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인생을 열심히 살아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