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피닉스 선즈 브루클린 잡고 16연승

 미국 프로농구 피닉스 선즈가 폭풍 질주를 달리며 16연승을 달성하게 되었다.

 피닉스는 28일 브루클린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를 만났다. 피닉스 선즈는 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동부 1위 브루클린까지 잡을 수 있을까 의문이 남았다.

 하지만 피닉스는 브루클린을 113-107로 승리를 하면서 연승을 하는 이유에 대한 정답을 보여주었다. 그들의 연승 행진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피닉스는 이날 경기 승리로 16연승을 기록하면서 리그 전적 17승 3패로 서부 2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피닉스가 이런 대기록을 쓰고 있는 건 2004-2005시즌 20경기에서 17승을 기록한 이후 처음 있는 기록이다. 17연승까지 이제 단 한경기 연승만 남겨 놓고 있는 상황이다.

 서부 콘퍼런스 상위권 팀들은 무서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피닉스 선즈가 대단한 연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2위를 하고 있다. 1위를 지키고 있는 팀은 커리가 굳건히 버티고 있는 골든 스테이트다. 

 피닉스는 골스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히고 있다. 다음 달 1일 그들의 맞대결이 이뤄진다. 매우 흥미 있는 경기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피닉스 구단이 갖고 있는 최대 연승 기록은 17연승 지금 현재 16연승을 하고 있다. 단 2경기 연승만 한다면 새로운 기록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다음 상대는 골든 스테이트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골든 스테이트도 이번 시즌 매우 좋은 출발을 보여주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좋은 출발의 중심에는 단연 커리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팀 내 득점을 책임지면서 팀이 어려운 상황에 해결사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커리의 또 다른 전성기 모습을 보고 있는듯한 경기력과 피닉스 선즈의 단합력 있는 조직력 싸움 과연 골든 스테이트가 선두를 지킬 수 있을지, 아님 피닉스 선즈가 연승 기록을 이어가면서 선두를 탈환할지 다음 경기가 매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