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바뀌는 1위 경쟁 현재 단독 선수는 KT 

 하루 만에 바뀌는 1위 경쟁 현재 단독 선수는 KT.

2021시즌 한국 프로야구가 역대 리그 중 가장 치열한 1위 경쟁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고 나면 바뀌는 1위 팀. 4월 3일부터 지금까지 1위를 한 번이라도 기록한 팀은 모두 7팀입니다. 두산, KT, 삼성, NC, SSG, 키움, LG입니다. 현재 키움은 최근 경기력 부진으로 승률이 많이 떨어지면서 선두 경쟁에서 탈락했고 나머지 6팀은 아직도 1위 경쟁이 치열합니다.

지난주 1위 경쟁도 굉장히 치열했으나 5연승을 기록한 KT가 단독 1위로 올랐습니다. 무서운 신인 강백호 선수는 여전히 4할 때의 타율을 보이면서 젊은 신인 선수들의 우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2위와 0.5게임 차이를 보이고 4위와 1게임 차이로 당장 내일 또 1위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1위에서 4위안의 팀은 1게임 차이로 여전히 시즌 초반 말기를 치열하게 달리고 있으며 단독 1위 KT는 15일부터 NC와의 3연전 경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최근 NC는 선두 경쟁에서 조금 밀리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최근 5연승의 KT의 행보를 저지하고 다시 선두권으로 올라갈 수 있을까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NC 중간 투수들이 흔들리는 제구로 최근 승률이 5할대 가 되면서 많은 이길 수 있는 경기들도 많이 놓쳤습니다. 그러나 팀 홈런의 기록은 KBO 순위 1위로 여전히 위력 있는 방망이는 무시무시합니다.

두산과 LG도 치열한 라이벌 전에서 비등비등한 성적을 거뒀지만 최근 경기 전체 성적은 좋지 않습니다. LG와의 경기에서 두산은 22개의 볼넷을 기록하면서 선두 팀들의 숙제한 구원투수진에서 좋게 넘어가지 못했습니다. 마무리 김강률 투수의 부상과 이승진 선수의 제구 문제로 발목이 잡힌 두산도 NC와의 4위 경쟁이 뜨겁습니다.

 반대로 하위권이었던 허문회 감독 다음으로 부임된 서튼 감독이 부임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9위 팀이었던 한화를 밀어내면서 9위로 올라섰고 최근 경기 성직은 7승 3패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두 경쟁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부분은 중간 투수들의 제구 난항과 쉽게 득점을 허용한다는 부분입니다. 모든 팀들이 문제를 보이고 있으며 빠른 컨디션 회복을 하는 팀이 다시 선두 자리를 오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평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