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박명근 빠지고 이우찬과 손주영의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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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박명근 빠지고 이우찬과 손주영의 합류
고졸 신인인 박명근은 1군에서 뛰면서 중간 계투로 팀에 활약했으며, 박명근 대신 왼손 불펜 요원인 이우찬이 합류했고, 이지강 대신 손주영이 한국시리즈 무대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박명근은 LG 염경엽 감독이 유망주로 봐왔던 선수로 지난해 KBO 기술 위원장으로 있을 때부터 그의 잠재력을 지켜봤습니다. 염 감독은 박명근의 145㎞ 이상의 빠른 공과 강한 멘탈에 주목하여 그를 LG에 지명했고, 1군 캠프에 합류시켰습니다.
박명근은 데뷔 후 개막전부터 활약하며 홀드와 세이브 등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7월에 발생한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치료와 재활을 받고 돌아온 후에는 전반기에 비해 구속과 피칭의 조건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LG 코칭스태프는 한국시리즈 준비 중 박명근을 엔트리 명단에서 제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우찬은 청백전에서 안정적인 피칭을 펼치며 위기 상황에서 팀을 구해내며 합류의 가치를 입증했고, 손주영 또한 롯데전에서 무실점 피칭을 보여줌으로써 왼손 투수가 부족한 LG 마운드에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시리즈를 위한 엔트리 명단은 팀의 우승을 위해 최선의 조합을 만들기 위한 것이며, 박명근과 이지강이 빠진 것은 아쉬운 결정이었지만,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루기 위한 선택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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