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빅맨 보강 절실… 알 호포드 vs 재럿 앨런, ‘전력 보강’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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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빅맨 보강 절실… 알 호포드 vs 재럿 앨런, ‘전력 보강’ 갈림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본격적인 빅맨 영입전에 나섰다. 지난 10년간 인사이드를 지켜온 케본 루니가 떠난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워리어스는 베테랑 알 호포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경쟁자가 등장하며 시나리오가 꼬이고 있다. 동시에 워리어스는 조나단 쿠밍가를 활용한 재럿 앨런 트레이드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케본 루니를 뉴올리언스로 떠나보내며 프런트코트 라인에 공백이 생겼다. 현재 팀 내에서 ‘정통 센터’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자원은 트레이스 잭슨 데이비스 뿐이다. 드레이먼드 그린이나 지미 버틀러(FA 가정)는 스몰라인업에서 인사이드를 보조할 수는 있지만, 물리적인 높이와 골밑 장악력을 감안하면 한계가 뚜렷하다.
따라서 워리어스는 2024-25시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1~2명의 골밑 자원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골든스테이트가 주시하고 있는 선수는 알 호포드다. 1986년생인 호포드는 여전히 경기 감각과 BQ(농구 지능)가 뛰어나며, 3점슛 성공률 36.4%로 스페이싱에 강점을 가진 빅맨이다. 지난 시즌에도 보스턴 셀틱스에서 평균 9득점 6.2리바운드 2.1어시스트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무엇보다 골든스테이트의 시스템과 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선수로, 커리-그린-탐슨 트리오와 궁합을 맞추기 용이하다는 평가다. 다만 문제는 덴버 너겟츠의 등장이다. 백업 센터 발렌슈나스가 갑작스레 그리스행을 택하며, 덴버 역시 호포드를 원하는 상황이다.
덴버는 여전히 요키치-머레이 원투펀치가 건재하며 우승권 전력으로 꼽히는 만큼, 우승이 최우선 목표인 호포드에게 더 매력적인 행선지가 될 수도 있다.
호포드 영입이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골든스테이트는 조나단 쿠밍가를 활용한 트레이드 카드도 만지작거리고 있다. 대상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빅맨 재럿 앨런.
앨런은 2023-24시즌 전 경기 출장해 평균 13.5득점 9.7리바운드 1.9어시스트, 여기에 우수한 수비력까지 갖춘 정통 센터다. 외곽슛은 없지만 인사이드 장악력과 림 프로텍팅에 있어서는 리그 상위권이다. 2021-22시즌 올스타에 선정됐고, 올해는 수비상 투표에서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앨런은 현재 4년 1억 1,0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이 남아 있어, 샐러리캡 조정이 필요한 복잡한 협상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