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경계해야 할 팀은 장타가 좋은 뉴욕 양키스

 2020년 토론토의 탑 플레이어 에이스 류현진은 승리 기여도 WAR에서 3.0으로 단연 돋보이고 있다.

 토론토는 이번 오픈 시즌에 전력 보강에 많은 힘을 썼다. 19일 트레이닝 첫 볼펜 피칭 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올 시즌 팀 느낌이 너무 좋다 전력이 작년 시즌보다는 월등하게 올라갔는 것 같다"라며 팀에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시즌 신경을 써서 보강을 했던 선수들은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 2루수 마커스 시미엔, 투수 보강에는 선발 스티븐 마츠, 마무리 커비 에이츠, 공수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맞춰 각 포지션에 좋은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토론토의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지역 간의 라이벌 전이다. 최고의 라이벌은 뉴욕 양키스이다. 전문가들은 토론토가 뉴욕과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놓고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양키스는 메이저리그 대표적인 팀으로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투수 게리 콜과 장포가 좋은 힘 좋은 타자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다.

 지난주 MLB "톱 100 RIGHT NOW" 선정을 보면은 왜 뉴욕 양키스가 대단한 팀이며 경계 대상 1호 인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양키스는 톱 100 랭킹에 에이스 투수 콜을 포함해 무려 7명이나 선정이 되어 있다. 토론토 역시도 류현진 포한 총 6명의 선수가 포함되어 있다. 그 외 탬파베이, 보스턴 레드삭스는 각각 4명씩 포진되어 있었다. 톱 100에 가장 많이 선정이 되어 있는 지구는 동부이다. 총 22명으로 동부 지구가 치열한 경쟁력이 생각되는 A급 지구임을 확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인터뷰 질문 중에 하나는 지난 시즌 동부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하게 되었는데 올해 계획은 어떻게 되냐며 질문을 했다. 류현진은 "항상 경기 전에 준비를 잘 할 것이며, 그 준비된 모습을 그대로 마운드에서 보여주면 된다 상대팀의 타자에 대해서도 사전에 미리 분석과 데이터를 통해서 공부를 할 것이고 만약 주자가 출루를 하게 된다면 그다음 타자에 더욱더 신경을 쓰며 투구를 할 것이며 장타를 막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매우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과연 그것이 실행으로 잘 옮겨질 것인지는 이번 시즌을 시작하여 주목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시즌 개막 첫 경기가 경계대상 1호 뉴욕 양키스와의 대결이어서 더욱더 기대가 크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모든 경기 일정이 단축이 되었다. 그래서 지난 시즌 출전은 6경기 출전을 하였다. 원래의 예정은 12경기였으나 단축 일정으로 딱 절반만 출전을 하게 되었다. 출전 기록 팀은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볼티모어 각각 2경기씩 출전을 하였다. 보스턴의 경기는 일정이 맞지 않아 출전을 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류현진 출전 상대 선수 분석 결과는 양키스 12이닝 1승, 볼티모어 12이닝 1승 탬파베이 9.2이닝이다 류현진은 처음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해서 탬파베이와 경기에서 개막전 4.2이닝 교체 두 번째는 5이닝 투구로 다소 짧은 이닝 경기를 소화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홈런 2개를 맞으며 2회 만에 강판되는 힘든 경기도 있었다.

 류현진의 인터뷰에서 장타를 조심해야겠다고 말한 이유는 뉴욕 양키스를 고려해 이야기를 한 것일 것이다. 지난 시즌 토론토로 이적해서 67이닝 투구 동안 홈런은 6개를 맞게 되었다. 이는 11.1이닝 중 1개 정도는 홈런을 허용한다는 데이터가 나온다. 더욱 더 신경 써서 봐야 할 점은 6개 중에 3개는 양키스 선수들에게서 나온 것이라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시즌 양키스 장타 타자들을 잘 상대를 해야 할 것이다.

 토론토의 개막전 경기는 4월 2일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된다. 시즌 전 트레이닝을 무탈하게 잘 치러낸다면 개막전 대결은 양 팀 간 에이스 류현진 VS 게릿 콜의 선발이 예상된다. 경기 일정과 로테이션만 잘 맞으면 이 두 에이스의 경기는 약 5경기 정도는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전 류현진은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하여 올 시즌에 토론토의 에이스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자신의 커리어 및 팀의 우승에도 많은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