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FA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영입 확정... 테어 슈테겐 대체자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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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FA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영입 확정... 테어 슈테겐 대체자로 합류
바르셀로나가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를 FA로 영입하며 전력 공백을 메우게 됐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5일 "슈체스니가 바르셀로나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주전 골키퍼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의 부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테어 슈테겐은 비야레알과의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으며, 회복에 7~8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테어 슈테겐의 장기 부상을 메울 대체자로 슈체스니를 선택했다.
슈체스니는 아스널과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며 유럽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베테랑 골키퍼다. 특히 유벤투스에서 잔루이지 부폰의 뒤를 이어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최근 소속팀 유벤투스에서 입지가 불확실해지며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까지 나왔지만, 결국 은퇴를 선택했다.
하지만 테어 슈테겐의 부상으로 바르셀로나가 급하게 슈체스니를 영입하게 됐고, 슈체스니도 바르셀로나 입단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다시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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