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의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에 이틀 연속 역전승으로 5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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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의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에 이틀 연속 역전승으로 5연승 달성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난적'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5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승엽 감독의 지도 아래 두산은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KIA와의 주말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9-8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두산은 시즌 성적 37승 27패 2무를 기록하며 2위 KIA와 경기차 없이 승률에서 뒤져 3위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의 선발투수 김유성이 ⅓이닝 21구 3피안타 2사사구 2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불펜 투수들이 릴레이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김명신이 3⅔이닝을 끌어주며 50구 6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이어 이영하, 김강률, 이병헌, 최지강, 박정수, 이교훈, 김택연이 이어 던지며 팀의 승리를 지켰습니다. 특히 김명신은 승리투수가 되었고, 김택연은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타선에서는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양의지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그는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8번 타자 이유찬과 9번 타자 조수행은 각각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에 불을 지폈습니다. 1번 타자 헨리 라모스도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득점에 기여했습니다.
0-5로 뒤진 3회 말 두산은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조수행의 볼넷과 라모스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두산은, 이어진 허경민의 좌전 안타와 KIA의 수비 실책을 활용해 2, 3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양의지와 김재환이 연달아 아웃되며 기회를 놓치는 듯했으나, 4회 말 양석환의 좌전 안타와 이유찬, 조수행의 중전 적시타로 3-5까지 따라붙었습니다. 이어진 라모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와 양의지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경기를 6-5로 뒤집었습니다.
5회 말에는 양석환의 홈런으로 7-5로 달아났고, 7회 말 이유찬과 조수행의 적시타로 9-6까지 점수를 벌렸습니다. 9회 초 KIA의 소크라테스가 투런 홈런을 날리며 9-8로 따라붙었으나, 김택연이 마무리로 나서 경기를 끝냈습니다.
이승엽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놀라운 집중력을 확인한 하루였다. 선발투수가 일찍 내려가면서 힘든 경기가 예상됐지만,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라고 칭찬했습니다. 이어 "연이틀 만원 관중이 야구장을 찾아주셨다.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선수들이 힘을 내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양의지는 "이번 주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세 번의 연장전 승리가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오늘 역시 선수들 모두 집중력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젊은 선수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도 잠실야구장을 가득 채워주신 팬분들의 함성 덕분에 5연승을 달릴 수 있었다. 팀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지금처럼 뜨거운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