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클락슨, 필리핀 대표팀 합류 및 월드컵 참가에 자신감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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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클락슨, 필리핀 대표팀 합류 및 월드컵 참가에 자신감 표출
NBA 유타 재즈의 조던 클락슨은 9일 필리핀에 도착하여 필리핀 농구 대표팀과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클락슨은 이미 오랜 기간 동안 필리핀 대표팀에 합류하고자 했으며, 2018년에는 아시안게임에서 필리핀 대표팀으로 국제 경기에 출전하며 주목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2023 농구 월드컵입니다. 이전에는 2019 농구 월드컵에 참가하지 않았던 클락슨이 이번 8월 말에 열리는 2023 농구 월드컵에서 필리핀 대표팀으로 경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필리핀은 일본과 인도네시아와 함께 공동 개최국으로, 앙골라, 이탈리아, 도미니카 공화국과 함께 A 조에 속하게 됩니다.
클락슨은 월드컵을 앞두고 필리핀 대표팀에 합류한 소감에 "굉장하다. 필리핀 대표팀과 다시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나는 우리 필리핀 대표팀이 뭔가를 해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라며 이번 월드컵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클락슨은 지난 8월 월드컵 예선에서 2경기에서 평균 25.0점 6.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경기력 을 보였습니다. 특히 카자흐스탄전에서는 딥 쓰리 2방을 포함해 23점을 득점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필리핀 대표팀은 카이 소토, 칼 타마요, 드와이트 라모스, 렌즈 아반도, 저스틴 브라운리와 같은 국내 농구 팬들에게 친숙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5일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첫 경기에서 활약이 기대됩니다. 조던 클락슨의 역할은 필리핀 대표팀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