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형에게 우승반지 끼워주려고 왔다' KCC, 최준용 FA 영입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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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형에게 우승반지 끼워주려고 왔다' KCC, 최준용 FA 영입 기자회견
전주 KCC는 깜짝 이적한 남자 프로농구 자유계약 선수(FA) 최준용의 영입을 발표하며 호화 멤버 완성에 성공했습니다. 최준용은 22일 한국농구연맹 센터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이적 결정과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습니다.
이번 이적은 최준용에게 있어서 처음으로 팀을 옮기는 일이었습니다. 2016년 서울 SK에서 데뷔한 최준용은 그동안 SK에서 챔피언결정전 우승 2회, 정규리그 우승 1회를 경험하며 성장해왔고, 2021~2022시즌에는 정규리그 MVP에 올랐습니다.
그의 이적은 올해 FA 시장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으며, KCC는 보수 총액 6억 원(연봉 4억 2000만 원+인센티브 1억 8000만 원), 계약기간 5년에 걸쳐 최준용과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최준용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KCC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미국 무대에 가고 싶은 꿈을 KCC가 가장 존중해 주었다고 언급하며, KCC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미국 진출을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른 이유로는 허웅 형에게 우승반지를 끼워주기 위해 KCC로 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전창진 KCC 감독은 최준용의 미국 진출을 100% 지원하고, 기회가 오면 우승을 위해 도움을 줄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최준용은 또한 "FA 과정에서 나에 대해 많은 말들이 있었다는 걸 잘 안다. 하지만 나는 '연봉킹'이 아니라 '농구킹'이 되고 싶어 KCC를 선택했다"라며 앞으로 최고의 팀으로 만들어 나갈 다짐을 전했습니다.
그는 특유의 직설적인 언어로 "내가 SK에서 보였던 이미지를 KCC에 왔다고 바꾸려는 생각은 없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개성을 지킬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전 감독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하며 미래의 성공을 예고했습니다.
전주 KCC는 최준용의 영입을 통해 허웅, 송교창, 이승현, 라건아와 함께 호화 멤버 완전체를 이루었으며, 팀의 우승 도전을 강력하게 이어나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최준용의 입단으로 인해 전주 KCC는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고, 허웅 선수에게 우승반지를 선사하는 순간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