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패 속 빛난 박여름, 정관장의 작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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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 속 빛난 박여름, 정관장의 작은 희망

V리그 여자부 최하위 정관장이 끝내 7연패에 빠졌지만, 신인 박여름의 활약은 팀에 위안을 남겼다.
정관장은 3일 경상북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5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했다. 이 패배로 정관장은 6승 20패, 승점 18에 머물며 여자부에서 가장 먼저 20패 고지에 올랐다. 반면 도로공사는 홈 16연승을 포함해 20승 6패, 승점 55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더욱 굳혔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경기 내용은 이전과 달랐다. 외국인 선수 없이 나선 정관장은 베테랑 세터 염혜선의 안정적인 조율 속에 어린 아웃사이드 히터들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도로공사를 압박했다. 이선우가 19점, 박여름이 18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신인 박여름의 존재감이 눈에 띄었다. 2025~2026 V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입단한 박여름은 이날 아시아쿼터 인쿠시를 제치고 선발로 출전했다. 경기 전 고희진 감독이 기대를 드러냈던 대로, 박여름은 상대 블로커가 몰리는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과감한 공격을 시도했다.
3세트에서는 연속 득점에 이어 데뷔 첫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정관장에 유일한 세트 승리를 안겼다. 수비에서도 집중 견제를 받았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며 코트를 지켰다. 공격 성공률은 37%로 완벽하진 않았으나, 팀 내 최고 수준의 점유율을 감당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경기 후 고희진 감독은 “연습 때부터 좋아서 기회를 줬는데 정말 잘해줬다.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인상적이었다”며 “공격력뿐 아니라 리시브 능력도 갖춘 선수로, 팀에서 잘 키워가야 할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염혜선 복귀 이후 팀 조직력도 한층 안정됐다. 박은진과 정호영 등 미들블로커들도 나란히 11점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다만 20점 이후 승부처에서 결정력 부족은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고 감독은 “외국인 선수의 한 방이 없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서도 “오늘처럼 끝까지 싸운다면 팬들도 납득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패 속에서도 발견한 신인의 가능성은 정관장이 남은 시즌을 준비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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