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중심 브루클린 어빙 나이키도 그에게 등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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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중심 브루클린 어빙 나이키도 그에게 등 돌린다.
스포츠 의류 업체 나이키가 브루클린 네츠의 카이리 어빙과 관계를 이어가는 것을 즉시 중단하고 새로운 카이리 8 시리즈를 출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카이리 어빙과 관련된 논란이 또 NBA를 시끌벅적하게 하고 있다. 어빙은 최근 SNS를 통해 반유대주의 사상을 담은 영화에 대해 홍보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브루클린 구단이 즉시 성명서를 발표해 혐오 조장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고, 아담 실버 NBA 총재도 유감을 전했다.
실버는 “어빙은 반유대주의적인 내용이 담긴 영화와 관련된 링크를 올리는 무모한 행동을 했다. 우리는 그가 넷츠 구단, 명예훼손 방지협회와 함께 반유대주의를 비롯한 차별 행위에 대응하는데 합의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그가 완전한 사과를 하지 않은 것, 자신이 홍보한 영화에 포함된 해로운 내용에 대한 비난을 하지 않은 것에 매우 실망했다. 다음 주 그를 직접 만나 상황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어빙의 사과 태도에 대한 유감을 드러냈다.
결국 카이리 어빙은 브루클린 구단으로부터 5경기 이상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러고 난 뒤 그는 뒤늦게 사과를 전했다.
카이 어빙은 “내 게시물로 인해 상처를 받고 영향을 모든 유태인 가족 및 커뮤니티에 고통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 저는 이 사건을 통해 배우고 있으며 우리 모두가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유대인 공동체에 직접 사과했다.
어빙의 이번 시즌 연봉은 3650만달러(약 517억원)로 경기당 45만달러 정도를 받는데, 5경기를 무급으로 결장할 경우 225만달러(약 32억원)를 손해 보게 된다.
한편 브루클린은 카이리 어빙이 빠진 상태에서 5일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미국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워싱턴 위저르를 128대86으로 완파했다.
브루클린은 아직 팀 분위기가 너무 어수선하다. 스티브 내시 감독의 경질과 어빙의 돌발 행동 때문이다. 그러나 팀의 베테랑 케빈 듀란트가 중심에 서서 이날 경기 28득점 11어시스트, 9리바운드 맹활약을 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어빙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홍보를 했던 영화는 "히브리인에서 흑인까지:검은 미국이여 일어나라"라는 제목의 영화이며 내용은 흑인 차별의 근본에는 유대인들이 있다는 내용이 포함이 되어 있는 영화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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