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최지강 부상으로 인한 불펜 핵심 요원의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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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최지강 부상으로 인한 불펜 핵심 요원의 이탈
두산 베어스는 15일 우완 필승조 요원 최지강을 1군에서 말소했다. 최지강은 시즌 45경기에서 3승 1패 1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하며 팀의 중요한 뒷문지기로 활약해 왔다. 그러나 최근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인해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정확한 복귀 일정은 이후 결정될 전망이다.
최지강은 23세의 젊은 투수로, 2022년에 두산에 입단해 첫해에는 고전했지만, 2023년부터는 필승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시속 150km를 넘는 강속구와 대담한 피칭으로 두산의 불펜을 지켜왔다. 올해는 45경기에서 41이닝을 소화하며, 홀드 부문에서 전체 6위, 팀 내 1위를 기록 중이었다.
두산의 불펜은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391이닝을 소화하고 있으며, 이는 두 번째로 많은 SSG 랜더스보다도 20이닝 이상 많다. 반면, 두산의 선발진은 평균자책점 5.10, 소화 이닝 432이닝으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으며, 퀄리티 스타트는 29회로 공동 5위에 그치고 있다. 선발진의 부진으로 인해 불펜이 과부하를 겪으면서 최지강의 부상으로 이어진 것이다.
최지강의 부상은 두산에게 큰 손실이지만, 팀은 선발진의 안정화를 통해 불펜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 새로운 외국인 투수 조던 발라조빅과 시라카와가 빠르게 리그에 적응하고, 곽빈과 최원준이 기복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이다. 또한, 브랜든 와델이 부상에서 복귀하여 1선발 역할을 맡아줘야 한다.
이승엽 감독은 선발 투수들이 많은 이닝을 소화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불펜진이 뒤에서 잘 받쳐주고 있으니 선발 투수들이 자신의 에너지를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는 불펜의 과부하를 줄이고, 팀 전체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