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노르트와 유럽 명문 구단들이 노리는 배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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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와 유럽 명문 구단들이 노리는 배준호
네덜란드 명문 구단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이 스토크 시티의 공격형 미드필더 배준호를 영입하려고 하고 있다.
네덜란드 매체 '1908.nl'는 17일 "페예노르트가 배준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그의 활약을 바탕으로 즉시 전력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배준호에게 관심을 보이는 유럽 명문 구단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의 프레이저 플레처 기자는 18일 "스토크 시티는 바쁜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으며, 클럽의 주요 목표는 팀 내 최고 선수들을 지키는 것이다. 이중 매우 진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는 배준호다"라고 전했다.
플레처 기자는 "페예노르트는 배준호 측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유지해 왔다.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배준호를 영입하려고 필사적이며, 800만 파운드(약 143억 원)의 오퍼를 제시했다"라고 덧붙였다.
배준호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로 평가받는 유망주다. 타고난 밸런스를 바탕으로 패스, 드리블, 창의력 등 모든 능력을 갖췄으며, 공간을 활용한 센스 있는 플레이에 능하다. 그의 프로 데뷔는 2022 시즌 K리그 대전 하나시티즌 소속으로 이루어졌다. 프로 데뷔 첫 시즌부터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그는 빠르게 성장해 리그 중반에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후 유럽 다수의 구단에서 배준호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그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스토크 시티로 이적했다. 스토크 시티는 배준호를 영입한 뒤 불과 3일 만에 스쿼드 멤버로 포함시켰고, 배준호는 곧바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했다. 첫 시즌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말 '구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배준호는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 6월 A매치 싱가포르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국내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그의 활약은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를 포함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끌었다.
페예노르트는 과거 이천수, 송종국 등이 활약한 팀으로, 다음 시즌 유럽 축구 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한 구단이다. 또한, 분데스리가와 세리에 A의 클럽들도 배준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PL) 3개 팀이 스토크 시티에 배준호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배준호가 잉글랜드 챔피언십을 넘어 유럽 최정상 리그로 진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