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윤동희 3경기 연속포…김태형 과제 통과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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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윤동희 3경기 연속포…김태형 과제 통과가 관건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가 퓨처스리그에서 연일 장타를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다만 1군 복귀 시점은 단순한 성적보다 김태형 감독이 요구한 과제를 얼마나 수행했는지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윤동희는 25일 익산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KT 위즈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2볼넷으로 활약했다. 세 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타격감이 살아났음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출발부터 강렬했다. 1회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윤동희는 상대 선발 조이현의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2군 강등 이후 3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후 2회 볼넷, 4회 2루수 뜬공, 6회 3루수 땅볼을 기록했고 9회 다시 볼넷을 골라내며 경기를 마쳤다.
윤동희는 지난 1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타율 1할9푼, 3홈런 7타점, OPS 0.620에 머물렀다. 팀 타선 전체가 침체된 상황에서 내려진 2군행 결정은 적지 않은 충격이었다. 1군에서 반등을 기다릴 수도 있었지만, 구단은 보다 확실한 재정비를 택했다.
2군 성적만 놓고 보면 윤동희는 이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김태형 감독의 시선은 단순한 결과보다 과정에 맞춰져 있다. 김 감독은 최근 “윤동희는 2군만 가면 난리다. 스윙 스피드가 2군에 맞는다”며 웃었지만, 곧바로 현실적인 진단도 내놨다.
이어 “예년에 비해 투수들의 구속이 3~4km 빨라졌다. 선발이든 불펜이든 150km를 던진다. 결국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동희의 최근 스윙은 백스윙이 크고 궤적이 큰 어퍼 스윙 성향이 강했다. 타이밍이 맞으면 장타가 나오지만 빠른 공에는 밀릴 가능성이 높고, 맞아도 힘 있는 타구로 연결되지 않는 장면이 적지 않았다.
결국 김 감독이 원하는 것은 홈런 수가 아니라 1군 투수들의 강속구에 대응할 수 있는 더 짧고 간결한 스윙이다. 열흘 뒤 곧바로 콜업 가능성도 열어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얼마나 변화를 보여주느냐가 복귀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롯데는 이날 KT에 3-4로 패했다. 함께 2군으로 내려간 일본인 투수 쿄야마 마사야는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정철원 역시 8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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