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그릴리시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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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그릴리시 매각 추진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여름 잭 그릴리시의 이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1년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1억 파운드)로 영입한 그릴리시였지만,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결국 '이별 수순'에 들어간 모습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7일(한국시간) “맨시티가 그릴리시의 이적료를 4000만 파운드(약 740억 원)로 책정하고 협상 테이블에 앉을 준비를 마쳤다”며 “그의 잦은 부상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점이 매각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이라고 보도했다.
그릴리시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20경기 출전에 그쳤다.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입지가 좁아졌고, 이제는 꾸준한 출전 기회를 위한 이적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그의 영입을 원하는 팀들은 사우디, 이탈리아, 그리고 잉글랜드 내 클럽들까지 다양하다.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건 사우디 리그다. 알아흘리와 알힐랄이 천문학적 연봉 제안을 위해 그릴리시 측과 접촉을 시작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사우디 프로리그의 자금력은 그릴리시에게 매력적인 옵션”이라며 “맨시티도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 오면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세리에A 우승팀 나폴리도 그릴리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리빌딩의 핵심 자원으로 삼고자 하지만, 맨시티가 요구하는 이적료에 부담을 느끼고 있어 임대 + 완전이적 옵션을 검토 중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친정팀 아스톤 빌라가 재영입을 고려 중이다. 내부적으로는 현금 + 선수 트레이드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손흥민의 대체 자원이 필요한 토트넘, 그리고 공격 자원 보강이 시급한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주시 중이다.
이외에도 노팅엄 포레스트와 에버턴 역시 관심을 나타냈다. 노팅엄은 그릴리시를 중심 자원으로 간주하고 있고, 에버턴은 임대를 통해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적 가능성은 다양하지만, 그릴리시 본인은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우선 고려하는 분위기다. 매체는 “그릴리시는 여전히 잉글랜드 무대에서의 경쟁을 원한다”며 “특히 아스톤 빌라나 토트넘이 공식 제안을 할 경우,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