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조나탄 데뷔 임박

 안양 공격수 심동운은 조나탄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코스타리카 대표팀에서 뛰는 선수답게 몸놀림이 남다르다 손발을 맞출수록 더 기대를 갖게 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조나탄의 K리그 데뷔가 얼마 남지 않았다. 아직은 몸 상태가 최고가 아니지만 현재로썬 조커 역할로 투입이 될 전망이다.

 조나탄은 1년 임대로 안양에 합류하게 되었다. 조나탄의 원래 소속팀은 코스타리카 프로 축구 데포르티보 알라후엘렌세이며,

코스타리카에서 데뷔를 해서 2015-2016 시즌에는 스페인 2부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코스타리카 청소년 대표팀부터 성인 대표팀에서도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그리고 2018년 9월 7일에는 한국 축구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도 출전을 한 경험이 있다.

 코스타리카 축구 협회에서는 3월 A매치를 위한 조나탄의 국가대표 차출 공문이 날라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양 관계자는 조나탄은 올 시즌 팀 내 핵심 선수이다. 1월 말에 입국해서 지금 현재 2주 자가 격리 기간을 끝냈다. 2월 중순부터 훈련에 합류해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 상태다. 만약 국가대표팀 차출을 하게 된다면 또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팀 일정과 계획에 많은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대표팀 차출은 어려울 것 같다고 전달했다.

 조나탄 모야는 아직까지는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다. 이제 훈련에 참여 한지는 한 달밖에 되지 않았다.

 안양 감독은 지금 조나탄의 컨디션은 80% 정도까지 끌어올린 것 같다 하지만 국내 리그 경기 감각이다. 경기를 계속 뛰면서 경기 감각을 많이 키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나탄의 지금 체력 상태나 컨디션은 90분을 소화할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조나탄의 실력은 아주 뛰어난 상태이기 때문에 3월 6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후반 조커 투입을 생각하고 있다. 조나탄의 장점은 문전 앞에서의 골 결정력이다. 조나탄의 움직임을 보면은 괜히 국가 대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훈련을 통해서 체력과 경기력을 많이 올린다면은 올 시즌 조나탄에 거는 기대가 크며 그만큼 팀의 성적도 많이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조나탄뿐만 아니라 심동운, 김경중, 백동규 등 실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 이 선수들은 그라운드와 훈련을 통해서 많은 성장을 하고 있다. 기량이 좋은 것도 물론이며 훈련 자세와 몸 관리가 아주 철저하다 올 시즌 팀 내 전력을 많이 끌어올려준 선수들 덕분에 기대를 해봐도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