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자비치의 활약 여부에 달린 다크호스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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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자비치의 활약 여부에 달린 다크호스 가능성
페퍼 저축은행이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전력으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 자비치가 제 몫을 다해준다면, 팀은 리그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자비치의 기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그녀의 활약 여부가 팀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페퍼 저축은행은 장소연 감독 체제에서 수비와 조직력을 강화하며 컵 대회를 통해 가능성과 과제를 모두 확인했다. 특히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장위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197cm의 장신을 활용한 블로킹과 빠르고 강력한 속공은 V리그 여자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아와 이예림을 중심으로 한 아웃사이드 히터 라인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창단 이후 보였던 무기력함에서 벗어나, 지난 3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팀의 성적을 좌우할 가장 큰 열쇠는 자비치의 활약에 달려 있다. 자비치는 컵 대회에서 191cm의 장신을 활용해 득점을 기록했지만, 공격 성공률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특히 GS칼텍스전에서 21%의 낮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의 완패로 이어졌다. 자비치의 공격이 풀리지 않으면, 박정아와 이예림의 활약도 자연스레 반감될 수밖에 없다.
장소연 감독의 최대 과제는 개막 전까지 자비치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다. 자비치가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보여준다면, 페퍼 저축은행은 더 이상 리그의 약팀이 아닌, 확연히 다른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