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4연승, 김연경의 유쾌한 바람과 팀의 단단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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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4연승, 김연경의 유쾌한 바람과 팀의 단단한 시스템
흥국생명의 4연승 행진 속에서 팀의 주축인 김연경이 새로운 바람을 전했다. 김연경의 활약과 함께 팀 내 다양한 선수들의 안정된 로테이션이 흥국생명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김연경은 "점점 두터워지는 선수층 덕분에 나도 가끔 쉬어가고 싶다"고 유쾌하게 바람을 드러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베스트 7이 아닌 베스트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흥국생명은 경기 초반부터 이 구상을 실현 중이다. 특히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에서는 정윤주와 김다은이 상황에 맞춰 교대로 출전해 제 몫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그 중심에는 늘 김연경이 있다. 2일 IBK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김연경은 21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또 한 번 흥국생명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김연경은 "초반에 상대의 압박을 잘 풀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연경은 이번 시즌 후위 공격을 적극 구사하며 득점 기회를 넓히고 있다. 체력 부담에 대한 질문에 "후위 공격보다는 나이가 힘들게 한다"며 웃어 보인 김연경은, "아직 후위 공격에 디테일이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앞으로 더 다듬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 중 옛 동료 이주아와 맞닥뜨린 김연경은, "그의 스타일을 알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측하며 플레이했다"며 경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또한, "흥국생명의 응원가 '두리쥬아'가 화성에서 들리니 묘했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흥국생명의 4연승 원동력으로 동료들의 활약을 꼽은 김연경은 "믿을 수 있는 동료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이고은과 신연경이 팀의 안정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정윤주와 김다은의 로테이션 플레이에 대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리에서 역할을 해주는 덕에, 아웃사이드 히터 자원이 많아 든든하다"며 팀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흥국생명의 상승세와 함께 김연경의 유쾌한 바람도 기대를 모은다. 그는 "팀이 더 강해져서 내가 잠시라도 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하며 흥국생명이 더욱 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다음 경기에서는 안정적인 한국도로공사를 상대하게 될 흥국생명. 김연경은 "안정적인 도로공사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전하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김연경의 활약과 흥국생명의 강력한 시스템 덕분에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흥국생명. 과연 팀의 뎁스가 더 탄탄해져 김연경에게 달콤한 휴식을 안겨줄 수 있을지, 흥국생명의 앞으로의 경기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