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2024~2026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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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2024~2026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한국야구위원회는 9일 2024~2026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주) 씨제이이엔엠(CJ ENM)을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CJ ENM은 KBO와 세부 협상을 진행하게 되며, 협상이 최종 완료될 경우 계약 규모 및 주요 사항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유무선 중계권은 통신-포털 컨소시엄(네이버, 카카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이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이들은 2019~2023시즌 동안 5년 총 1100억 원에 걸친 계약을 맺었으며, 이번 입찰에는 CJ ENM을 비롯한 세 곳이 참여했습니다.
CJ ENM은 티빙이라는 자체 OTT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어, KBO 리그 중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쿠팡 플레이와 함께 국내 OTT 시장에서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CJ ENM은 야구 중계를 통해 더 많은 유료 가입자를 유치할 전망입니다.
이번에 최종 승자가 된 CJ ENM은 역대 최대 규모의 액수를 입찰금으로 제시했으며, 야구계에서는 선정 전에 철수한 쿠팡과의 경쟁이 입찰금을 큰 폭으로 높였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무선 중계권의 이전 소지자들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를 제공해왔었습니다. 이에 대한 우려로, 유료 가입자에 한정된 중계가 보편적 시청권을 침해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스포츠 중계의 유료화는 국내 OTT 시장의 활성화와 관련해 논의되고 있으며, CJ ENM과 KBO의 세부 협상에서는 중계 플랫폼 내에서 무료 중계 등 개방성이 어떻게 유지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