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누 기마랑이스, 맨시티 이적 요청… 중원 재건의 핵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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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누 기마랑이스, 맨시티 이적 요청… 중원 재건의 핵심 될까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브루누 기마랑이스가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맨시티는 중원 보강이 절실한 상황에서 기마랑이스 영입을 적극 검토 중이며, 선수 역시 맨시티로의 이적을 희망하며 에이전트에게 협상을 서둘러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마랑이스는 EPL에서 검증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맨시티의 관심을 꾸준히 받아왔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의 끈기와 기술, 경기 조율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지난여름에도 영입을 추진했으나, 뉴캐슬이 1억 파운드(약 1810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고수하면서 협상이 무산됐다.
그러나 9월 로드리가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며 맨시티의 중원이 무너졌다. 이로 인해 팀은 성적 부진을 겪었고, 중원 보강은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맨시티는 다시 기마랑이스 영입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13일 보도를 통해 “기마랑이스는 맨시티의 관심이 커지자 이적을 강력히 원하고 있으며, 내달 겨울 이적시장이나 여름 이적시장 모두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뉴캐슬의 주장으로 선임된 그가 팀을 떠나고자 하는 이유는 맨시티의 전술적 명성과 커리어 상승 가능성 때문으로 보인다.
기마랑이스는 2022년 뉴캐슬에 합류한 이후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해 10월 뉴캐슬과 2028년까지 연장 계약을 맺었다. 당시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되었지만, 맨시티가 이를 충족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기마랑이스는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친 검증된 자원이다. EPL에서 이미 실력을 입증한 그의 영입은 맨시티가 겪는 중원 문제를 해결할 강력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다만, 높은 바이아웃 금액과 뉴캐슬의 저항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뉴캐슬은 주축 선수를 잃고 싶지 않을 것이며, 맨시티 역시 다른 대안을 모색할 수 있다.
양측의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되며, 기마랑이스가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