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패배, 르브론과 레이커스의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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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패배, 르브론과 레이커스의 고군분투
LA 레이커스는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시즌 최악의 패배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다. 93-134라는 스코어는 레이커스의 경기력 저하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르브론 제임스는 29점 8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앤써니 데이비스가 8점에 그치고 팀 전체적으로 수비와 외곽 제어에서 무너졌다.
레이커스는 르브론의 선취 득점으로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초반에는 점수를 주고받으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마이애미의 외곽포와 골밑 득점이 폭발하면서 흐름은 급격히 상대 쪽으로 기울었다. 레이커스는 1쿼터에만 3-20의 런을 허용하며 9-23으로 끌려갔고, 이후 점수 차는 계속해서 벌어졌다.
르브론은 경기 내내 팀을 이끌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앤써니 데이비스는 부진했다. 팀의 또 다른 중심축인 데이비스가 8점에 묶이면서 공격 루트가 단조로워졌고, 상대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르브론의 활약도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 레이커스의 JJ 레딕 감독은 인터뷰에서 경기력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선수들이 코트에서 더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오늘 경기는 모두에게 부끄러운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팀 리더 르브론 역시 감독의 의견에 동의하며 “선수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 오늘 패배는 우리의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패배로 레이커스는 12승 10패로 서부 컨퍼런스 9위로 떨어졌다. 5할 승률은 유지하고 있지만, 상위권 진출을 위해선 경기력 개선이 필수적이다. 특히 데이비스의 부진 탈출과 수비 조직력 회복이 절실하다.
레이커스는 하루 휴식 후 애틀란타 호크스를 상대한다. 현재 5연승 중인 애틀란타는 상승세를 타고 있어 쉽지 않은 상대다. 레이커스가 이번 경기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한다면, 시즌 중반까지 하위권으로 밀릴 위험이 크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패배 이상의 메시지를 남겼다. 레이커스가 다시 도약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