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논란 벤탄쿠르, 토트넘 아시아 투어 명단 제외 및 방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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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논란 벤탄쿠르, 토트넘 아시아 투어 명단 제외 및 방출설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논란으로 화제가 됐던 로드리고 벤탄쿠르 한국을 방문하지 않는다. 토트넘 홋스퍼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 참여하는 선수단 명단을 발표했지만, 벤탄쿠르는 제외됐다.
토트넘은 일본에서 27일 비셀 고베와 친선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 후 31일 한국에서 팀 K리그와, 8월 3일에는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다. 손흥민을 포함한 주전급 선수들이 모두 참여하지만, 벤탄쿠르는 부상 회복과 휴식을 위해 시즌 개막 직전 합류할 예정이다.
벤탄쿠르는 지난달 인종차별 발언 논란으로 큰 화제가 됐다. 그는 한 TV 프로그램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을 요청받고 "손흥민 사촌의 유니폼일 수도 있다. 그들은 모두 똑같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현재 벤탄쿠르는 방출설에도 휩싸여 있다. 영국 '더 부트 룸'에 따르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벤탄쿠르를 매각할 가능성이 있으며, 토트넘은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인해 벤탄쿠르를 매각할 필요가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편, 손흥민은 벤탄쿠르와의 논란에 대해 "벤탄쿠르와 이야기를 나눴고, 그는 실수했다는 것을 인정하며 사과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