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이집트 친선 대결 살라 부상으로 출전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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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이집트 친선 대결 살라 부상으로 출전 불가능
올 시즌 한국의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잉글랜드 프로 축구(EPL) 공동 득점 왕에 오른 이집트 국가대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방한이 결국 무산됐다. 이에 따라 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손흥민과 A매치 대결도 불발됐다.
대한 축구 협회는 11일 "이집트 축구 협회로부터 오늘 새벽 살라가 부상으로 친선경기를 위한 방한이 불가하다는 통보받았다"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집트 대표팀은 12일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하지만 2021~2022시즌 막바지 소속팀에서도 부상으로 고전했던 살라는 지난 6일 기니와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예선 첫 경기를 풀타임 소화했으나 10일 에티오피아전은 결장했다.
지난 2일 세계적 축구 스타 네이마르(브라질)에 이어 프리미어리그를 뜨겁게 달군 살라가 한국에 올지 관심사였다. 그러나 살라가 부상으로 손흥민과 상암벌에서 맞대결이 불발됐다.
살라는 2021-22 시즌 EPL 35경기를 포함해 각종 대회를 통틀어 51경기를 소화했다. 더불어 이집트 대표팀 소속으로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본선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 16경기를 치르는 등 강행군을 소화했다.
이집트 대표팀 감독은 지난 6일 기니와의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예선 D조 조별리그 1차전이 끝난 뒤 "살라가 부상을 안고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그는 경기 전 병원 검사를 거부했는데 이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살라는 휴가를 떠나며 휴식을 취했고 지난 10일 열린 에티오피아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 한국과의 평가전에도 뛰지 않고 쉬기로 결정했다.
한편 살라가 없는 이집트 대표팀은 12일 전세기로 입국, 13일 하루 훈련을 한 뒤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살라와 손흥민의 맞대결은 무산이 되었지만 지금 더욱더 중요한 건 한국 대표팀의 경기력이다. 지난 평가전 3경기를 봤을 때는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이고 있으며 이를 빠르게 보안을 해야 한다. 부상과 개인 문제 때문에 출전을 못하는 이재성, 황희찬, 김민재, 정우영 등 여러 선수들의 부재가 크게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