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강팀이라서 더 좋았다"… 러셀, 대한항공과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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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강팀이라서 더 좋았다"… 러셀, 대한항공과 우승 도전

대한항공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위해 또 한 번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올 시즌 세 번째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카일 러셀은 한국 배구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한국전력과 삼성화재에서 두 시즌 동안 활약하며 강력한 서브와 공격력을 보여줬던 그는 대한항공의 제안을 받고 다시 한국행을 선택했다.
러셀은 “계속 한국에서 뛰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 대한항공이 제안을 줘 너무 좋았고, 한국을 대표하는 강팀이라서 더욱 기뻤다”라고 말했다. 최근까지 그리스 리그에서 뛰며 공격 성공률 1위, 서브 1위를 기록한 만큼, 그의 컨디션도 기대를 모은다.
러셀은 오는 13일 한국전력전에서 대한항공 데뷔 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정규 시즌에서 빠르게 적응한 뒤, 26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에서 대한항공의 우승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그는 “팀을 도와 우승하고 싶다. 베스트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대한항공은 플레이오프에서 KB손해보험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현대캐피탈을 넘어야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러셀이 대한항공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