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수 LG 연패에서 그의 활약으로 구원하다.

 창원 LG가 연패에서 탈출을 했다. 그 탈출에는 서민수가 구세주 역할을하였다.

LG는 20일 대구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92-7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개막 후 첫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는 서민수가 3점 슛 4개를 포함 15득점을 해주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를 많이 했다. 

 LG 조성원 감독도 우선 연패를 벗어나는 것이 목표였다. 계속된 연패 때문에 선수들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었으며 하지만 서로 팀원들의 믿음이 중요했다. 또 선수들의 집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3,4쿼터에 집중력이 떨어져서 패배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런 연패 탈출은 감독 외에 선수들도 절실했던 것 같다. 이날 경기에서 선수들은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쿼터에는 서로 비슷한 경기를 보여주다가 2쿼터에는 완전히 경기력이 LG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경기의 중심에는 서민수가 있었다.

 후반전에도 경기력을 잡아가기 위해서 상대가 점수 차를 줄이면 더욱더 달아나는 전력을 보여주었다. 3점 슛을 넣거나 덩크슛을 넣으며 상대팀이 추격에 찬물을 부었다.

 정희재와 서민수가 외곽포를 터트려주면서 점수를 만들어갔고 골밑에는 아셈 마레이가 든든하게 맡아주고 있었다. 그래서 짜임새 있는 경기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성원 감독이 염려했던 후반부 집중력은 이날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으로 들어가서는 더욱더 타이트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찬스가 나면 빠른 속공으로 득점으로 연결을 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경기를 통해서 한국가스공사는 3승 3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금 외국인 용병의 부상이 걸림돌이다. 이날 경기에도 니콜슨이 테이핑을 잔뜩 하고 경기에 임했는데 그의 몸동작 뒤에는 아직도 부상 통증이 있는듯한 모습을 보여주어 걱정이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