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체제 강화, 양승관·양상문 코치 합류로 새로운 도약 준비하는 한화 이글스
본문
☆ 안녕하세요!! 무분별한 먹튀로 인해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와 같은 피해를 방지하고,
김경문 감독 체제 강화, 양승관·양상문 코치 합류로 새로운 도약 준비하는 한화 이글스
2024 시즌 후반기를 맞이해 한화 이글스가 코치진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양승관(65) 전 NC 코치가 수석코치로 합류할 예정이며, 김경문 감독과의 깊은 인연이 이번 결합의 배경이 되었다.
스포츠서울의 취재에 따르면, 양승관 전 코치는 후반기부터 한화에 수석코치로 합류할 예정이며, 여러 야구계 관계자는 김경문 감독의 요청에 따라 양승관과 양상문(63) 코치가 한화 코치진에 합류하는 최종 계약만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양상문 전 LG·롯데 감독이 투수코치로 합류할 것이 이미 알려진 가운데, 양승관 코치까지 합류하며 한화의 새로운 코치진 구성이 완료되었다. 이러한 코치진 변화는 새로운 감독이 부임할 때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양승관 코치는 1982년 삼미 슈퍼스타즈 창단 멤버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삼미-청보-태평양을 거쳐 LG에서 은퇴했다. 통산 446경기에서 타율 0.247, 31홈런, 155타점, OPS 0.680을 기록했다.
은퇴 후에는 LG, 현대, SK, 롯데, NC 등 여러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으며, 인하대 감독과 독립구단 파주 챌린저스 감독을 맡기도 했다. 타격코치, 수비·주루코치, 수석코치 등 다양한 보직을 거친 베테랑 지도자이다.
김경문 감독과 양승관 코치는 이미 2014~2016년 NC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약 8년이 흐른 뒤 한화에서 다시 김경문 감독과 손을 잡게 되면서, 김경문 감독의 복귀가 올드보이들의 귀환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 김경문 감독의 영입과 함께 양상문 코치, 양승관 코치도 프로 무대 지도자로 복귀하게 되었다.
한화 이글스의 과제는 뚜렷하다. 성장과 승리이다. 유망주 뎁스만 보면 10개 구단 중 최고 수준이지만, 이들이 성장하여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올 시즌 한화는 김경문 감독 부임 전인 지난달 2일까지 24승 32패 1무를 기록했고, 부임 후 11승 12패 1무를 기록하여 승률이 다소 상승했으나 여전히 5할 내외이다. 고공 행진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김경문 감독은 마음이 맞고 친숙한 베테랑 지도자들을 지원군으로 요청하였으며, 후반기부터 이들이 한화 선수단과 함께 한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고, 가을 야구를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새로운 코치진의 합류로 한화 이글스가 어떻게 변할지, 하위권 탈출과 함께 가을 야구 진출을 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