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터 황택의와 임동혁의 대표팀 차출, 국군체육부대의 새로운 조합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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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황택의와 임동혁의 대표팀 차출, 국군체육부대의 새로운 조합에 관심 집중
국군체육부대는 지난 5일 충북 단양에서 개막한 2024 한국실업배구 단양 대회에 출전하여 6일 영천시 체육회와 7일 부산시 체육회를 각각 3-0으로 제압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황택의는 올해 11월 군 전역을 앞두고 있으며, 대표팀 주전 세터로서 오는 13일 제천에서 열리는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1999년생 아포짓 임동혁도 대표팀에 합류하여 고향 제천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올해 국군체육부대에는 많은 새로운 선수가 합류했다. 세터 김명관과 신승훈, 아웃사이드 히터 정성규, 홍상혁, 홍동선, 미들블로커 박찬웅과 양희준, 리베로 장지원 등 총 9명이 새로 입대했다.
국군체육부대는 부산시 체육회를 상대로 김명관, 박찬웅을 비롯해 기존 멤버인 아포짓 최은석, 아웃사이드 히터 임재영, 김인균, 미들블로커 박지윤 등을 기용했다. 리베로 김도훈과 박지훈도 번갈아 투입되었고, 이후 정성규, 홍동선, 홍상혁, 신승훈, 양희준 등이 교체 멤버로 활약했다.
박삼용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에 대해 "후임들이 부대로 전입온 지 한 달밖에 안 됐다. 임동혁도 본인이 대표팀에 가고 싶어해서 다치지 말고 잘하고 오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후임들은 대부분 경기를 뛰었던 선수들이다. 아직 몸이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범실이 적다. 일단은 선임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또한 "임동혁, 홍상혁, 홍동선, 정성규, 미들블로커까지 좀 더 지나면 제 몫을 해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주장을 맡은 김명관은 "다 알고 지내던 후배들과 함께 해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 운동도 재밌게 하고 있다. 몸만 잘 만들면 될 것 같다. 최대한 성실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프로팀에 돌아가기 전까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싶다. 복귀했을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군체육부대는 역대 실업배구 대회에서 12회 우승을 차지한 강팀으로, 이번 단양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작년에는 단양 대회와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국군체육부대가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