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12년 만의 KBO 올스타전서 우수 투수상 영예
본문
☆ 안녕하세요!! 무분별한 먹튀로 인해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와 같은 피해를 방지하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12년 만의 KBO 올스타전서 우수 투수상 영예
한화 이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에 출전하여 우수 투수상을 수상했다. 류현진은 전력투구는 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그의 위용을 과시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류현진은 6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 팀의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그는 1이닝 동안 삼진 1개를 포함하여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안타와 4사구를 단 하나도 허용하지 않으며 1이닝을 퍼펙트하게 막아냈다.
이날 경기에서 나눔 올스타는 드림 올스타를 4-2로 제압했다. 류현진은 이 승리로 우수 투수상을 받으며, 상금 300만원까지 수상했다. 그는 2012년 이후 12년 만에 올스타전에서 다시 한번 우수 투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류현진은 경기 전 "옛날에는 선배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내 위로 선배가 몇 명 보이지 않는다. 세월이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낀다. 전력투구는 어렵겠지만 실점 없이 막으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첫 타자인 구자욱을 상대로 속구를 하나도 던지지 않고 오로지 변화구로 승부하여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정수빈과의 대결에서는 풀카운트 끝에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동갑내기 친구 양의지와의 대결에서도 슬라이더를 활용하여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2회부터는 키움의 하영민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류현진은 "12년 만에 올스타전 무대에 돌아왔는데, 이렇게 좋은 상까지 받을 수 있어 뜻깊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력투구는 아니었지만, 박동원 포수의 좋은 리드 덕에 무실점으로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제부터는 후반기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류현진의 활약은 그의 여전한 기량을 확인시키며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후반기에도 그의 멋진 투구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