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더 브라위너, 중동 이적 가능성 및 천문학적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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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 중동 이적 가능성 및 천문학적 연봉
맨체스터 시티의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경우, 천문학적인 급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랍 매체 '알자지라'는 6일,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에 갈 경우 연간 최대 7000만 파운드(약 1237억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의 사우디 이적설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탈리아 출신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알이티하드와 더 브라위너가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갈레티는 "PIF(사우디 국부펀드)와 클럽 대표단이 더 브라위너와 대화를 나눴고, 더 브라위너가 이적을 승인했다"며 "이제 맨체스터 시티의 결정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해 여름에도 사우디 리그로부터 거액의 제안을 받았으나 맨시티가 이를 거부했다. 하지만 이번 여름에는 상황이 다르다.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를 판매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도 "클럽이 그를 판매해 돈을 벌 기회를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더 브라위너와 맨시티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만약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이번 여름에 그를 판매해 영입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클럽에 유리하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연봉으로 2080만 파운드(약 368억원)를 받고 있으며, 이는 팀 내에서 가장 높은 연봉이다. 그러나 사우디에서는 이보다 세 배가 넘는 연간 최대 7000만 파운드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더 브라위너는 최근 인터뷰에서 사우디 이적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사우디에서 2년 동안 뛰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15년 동안 축구를 했지만 그 정도 수준의 액수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내 나이에는 모든 가능성에 열려 있어야 한다. 내 경력 마지막 단계에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맨시티에 합류한 더 브라위너는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으며 클럽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지난 9년 동안 그는 맨시티에서 382경기에 출전해 102골 170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22-23시즌에는 49경기에서 10골 31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첫 트레블(3관왕)을 이끌었다.
더 브라위너가 중동으로 이적할 경우, 그의 연봉은 현재의 세 배에 달하는 금액이 될 것이다. 맨시티는 그의 이적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으며, 더 브라위너도 새로운 도전을 위해 사우디 리그로 향할 수 있다.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네이마르 등 유럽의 축구 스타들이 사우디로 이적한 흐름을 잇는 사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