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매직 흥국생명 4년 만에 시즌 정상 복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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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매직 흥국생명 4년 만에 시즌 정상 복귀 노린다.
흥국생명이 승점 1만 더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승점 76(25승 9패)을 쌓은 흥국생명은 2위 현대건설(승점 70·24승 10패)과 격차를 벌리며 정규리그 1위에 한발 더 다가섰다.
2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15일 IBK 기업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승점 1을 추가하면 현대건설과 최종전(19일) 결과에 관계없이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기업은행과 상대 전적에서 4승 1패로 앞서 있다.
큰 이변이 없다면 구단 사상 6번째로 정규 시즌 정상에 오른다. 최근 우승은 지난 2018~2019시즌이었다. 4시즌 만에 1위로 돌아올 확률이 높은 흥국생명은 그 시즌에 성공했던 통합우승까지 넘볼 수 있다.
특히 김연경과 옐레나는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력을 뽐내며 시즌 막판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 득점 5위를 달리고 있고, 공격종합, 시간차공격 부문 1위, 퀵오픈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옐레나는 득점, 공격종합 3위, 서브 2위 등 여러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전 김연경은 직전 시즌에서 6위를 기록했던 팀이기에 우승을 넘보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연경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똘똘 뭉쳤고, 잡힐 듯 잡히지 않았던 현대건설을 잡으면서 선두에 올라섰다.
한편 흥국생명은 시즌 중반 권순찬 전 감독 경질 사태로 파행을 겪으며 약 50일간 사령탑 없이 "감독 대행 체제"로 운영되기도 했다. 오히려 이때 팀 선수들은 더욱 단합을 하며 사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 출발에도 김연경이라는 베테랑 선수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연경은 감회가 남다른 듯 "작년에 6위 팀이었고 올 시즌도 어려움이 많았잖나"라며 "그런데 그럴 때마다 위기를 잘 이겨내고 승점을 잘 지키다 보니까 정규리그 1위가 정말 눈앞에 온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김연경은 "아직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짓지 않았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면서 "이 성과를 위해서 선수들, 감독님, 코치진, 프런트 등 정말 많은 분이 고생했다"라고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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