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비 SK와 삼성 맞대결 SK 승리 자신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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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더비 SK와 삼성 맞대결 SK 승리 자신감 회복
SK는 1일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6-67로 완파했다. 이로써 SK는 15승 12패가 됐고 상위권 진입을 코앞에 뒀다.
3위 현대모비스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힌 SK.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만큼 우승도 노릴 것이다.
SK 자밀 워니는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5점을 넣고 리바운드 17개를 잡아내며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최준용(11점), 김선형(13점), 허일영(12점) 등 국내 선수 3명이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SK의 승리를 뒷받침했다.
SK 공격의 핵심 자원인 최준용은 지난주 크리스마스 경기 후 감기에 걸려 제대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이날 맹활약했다. 그는 “오히려 감기 덕분에 푹 쉰 것 같다”라며 “이번 시즌 SK 스타일의 경기를 잘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오늘 우리의 경기가 나왔다”라며 “다섯 명의 선수가 고루 잘한 경기다. 오늘 너무 재미있게 경기했다”라고 말했다.
경기 후 전희철 SK 감독은 "예상대로 1쿼터에 선수들의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었다. 1쿼터에 슈팅력이 안 좋을 수 있으니 그 부분을 잘 이겨내자고 했다"면서 "2쿼터에 스위치 수비를 고민했는데 1쿼터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조금 꼬이면서 3쿼터로 미뤘다. 2쿼터에 선수들이 잘 버텨줬다"라고 되돌아봤다.
또 “새해 첫 경기를 승리해 기분 좋다. 작년 마지막 경기도 삼성전이었고 새해 첫 경기도 삼성전이다. 선수들에게 2022년과 2023년 이어서 잘 해보자고 했는데 잘 됐다”라고 웃었다.
한편 은희석 서울 삼성 감독이 서울 SK전 대패 직후 팬들에게 "죄송하다"라고 했다.
이어 “나를 포함해 선수단 모두가 개선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달리지 않고서는 상대를 제어할 수 없는데 특정 선수들에게 의존했다가 그 선수들이 맡으면 숨어버리는 경기 양상이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상대가 속공을 잘한다는 걸 알면서도 정체되는 것들이 연패에 빠진 주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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