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선발 출전 브렌트포드 경기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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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선발 출전 브렌트포드 경기 무승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첫 공식 경기에서 마스크를 쓰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의 승점 1점 획득에 기여했다.
토트넘은 26일 영국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2-23 EPL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오랜만에 월드컵 경기가 끝나고 리그 경기가 다시 시작이 되어서 축구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토트넘 팀에는 1, 2, 3위 나라의 선수들이 다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더 반갑다.
우승한 아르헨티나 소속 로메로, 준우승 프랑스 소속 요리스, 3위 크로아티아 소속 페리시치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들 중 이날 경기 출전은 페리시치만 하였고 나머지 선수는 체력 관리에 들어갔다.
토트넘은 전반 15분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가 상대 슈팅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면서 첫 실점한 뒤 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추가 실점하며 0-2로 끌려갔습니다.
케인은 후반 20분 랑글레의 크로스를 그대로 헤더 골로 연결하며 추격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그리고 추격골 이후 토트넘의 거센 공격이 이어졌고 6분 만인 후반 26분 호이비에르가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된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손흥민 선수도 기회가 날 때마다 슈팅을 날리면서 발끝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특히 마지막 결승골 슈팅 기회가 너무 골키퍼 정면으로 가서 매우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이날 두 번째 실점에서 다이어의 실책이 시작이었다. 후반 8분 상대의 롱패스를 다이어가 걷어내는 과정에서 실수를 범해 코너킥을 내줬고 그대로 아이반 토니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올 시즌 다이어의 치명적인 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리버풀전에서도 헤더 실수로 모하메드 살라에게 실점을 내줬고,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도 터치 실수로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불안한 패스로 위기를 초래한 것도 한두 번이 아니다.
결국 참다못한 토트넘 팬들이 분노를 했다. 이런 선수도 프리미어리그 선수인게 말이 되냐며 다이어가 너무 지겹고 지쳤다는 맹비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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