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연승 도전 실패 현대건설, 야스민 허리 디스크 시술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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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연승 도전 실패 현대건설, 야스민 허리 디스크 시술 악재
올 시즌 한 번도 연승을 못 했던 여자부 KGC 인삼 공사가 이번 시즌 ‘무패 기록’을 쓰고 있던 현대건설에 역전승을 거두며 기적을 만들었다.
인삼 공사는 25일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인삼 공사는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하며 7승(9패·승점 21점) 째를 챙겼다.
반면 올 시즌 개막 15연승을 달리며 여자부 단일 시즌 연승 신기록 16연승에 도전한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V리그 여자부 최초로 역대 통산 공격 득점 5000점을 돌파하는 등 20득점(4 블로킹)을 하며 활약했지만 야스민과 이다현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지난 2월 25일 인삼공사전 이후 303일 만에 패배한 현대건설은 시즌 전적 15승 1패(승점 42점)가 됐다. 인삼 공사는 이소영(26득점)과 엘리자벳(26점)이 52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건설 야스민은 허리 디스크 시술을 받고 전력에서 이탈, 약 3주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현대건설의 패배 원인은 주전 선수 2명의 부상 공백을 극복하지 못했다. 어깨, 허리 부상이 있는 아포짓 스파이커 야스민과 어깨가 아픈 미들 블로커 이다현이 지난 22일 도로공사 전부터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도로공사전은 3-1로 승리했고, 이날 인삼 공사 전도 베테랑 황연주와 미들 블로커 나현수의 활약으로 선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강성형 감독은 이날 인삼공사전 패배 후 “멤버가 한정돼 있다. 앞으로 이런 경기들이 많이 나올 텐데 전 경기를 좋은 컨디션으로만 가져갈 수 없다. 4~5라운드 갈수록 선택을 해야 할 것 같다. 경기를 포기하는 건 아니지만 계획을 잘 짜서 준비해야 한다”라며 전략을 예고했다. 매 경기를 전력으로 싸울 수 없다면 전략적인 버티기가 필요하다.
스포츠는 최강팀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팀이 승률은 좋은 건 맞으며 리그 순위는 상위에 있는 건 맞다. 그러나 무패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팀은 없다. 오늘 언젠가 깨질 것 같던 패배를 인삼 공사가 해냈으며 사실 흥국생명이 깨지 않을까 했는데 인삼 공사가 승리를 해서 조금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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