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농구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 부상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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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농구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 부상 "시즌 아웃"
여자 프로농구 2위 삼성생명의 핵심 자원 키아나 스미스, 이주연이 나란히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접었다. 내년 1월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스미스와 이주연은 26일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나란히 부상을 당했다.
이주연은 1쿼터 종료 3분 30여 초전 리바운드 이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키아나 스미스도 3쿼터 종료 5초를 앞두고 볼 경합 후 착지하던 도중 무릎을 붙잡고 쓰러졌다.
두 선수 모두 중계방송에 들릴 정도로 크게 비명을 지르며 고통스러워했고, 들것에 실려나가 많은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이날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며 이주연과 키아나 스미스는 당분간 코트에서 보기 어려워졌다.
두 선수 모두 핵심 자원이었던 터라 삼성생명에도 비상이 걸렸다. 삼성생명은 이미 비시즌 기간 열렸던 2022 FIBA 여자 농구 월드컵에서 윤예빈이 왼무릎 십자인대 파열을 당해 현재 재활 중이다. 이어 이주연, 키아나 스미스까지 올 시즌 더 이상 뛰지 못하게 되며 2위 수성에 빨간 불이 켜졌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27일 "엑스레이 촬영과 MRI 검사 등을 진행한 결과, 이주연은 왼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스미스는 왼무릎 슬개건 파열 진단을 받았다"라며 "두 선수 모두 내년 1월 중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은 가드는 신이슬과 조수아 정도다. 1군 경험을 갖고 있지만 주전으로 뛴 시간이 많지 않은 선수들이다. 이번 시즌에도 둘은 백업으로 출전하곤 했다. 신이슬은 평균 18분여를 뛰며 (4.25점, 2.19리바운드, 3.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조수아의 출전 시간은 더 짧았다. 평균 11분여를 소화하며 (2.19점, 2.19리바운드, 0.94어시스트)를 올렸다.
한편 올스타 드래프트를 통해 구성된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의 참가 선수가 일부 변경됐다.
핑크스타에 선발됐던 키아나 스미스, 블루스타에 선발됐던 이주연이 모두 부상으로 올스타 페스티벌 참가가 어려워진 게 이유다. 팬 투표 후 순위 선수 중 부상 선수를 고려해 부산 BNK 안혜지, 삼성생명 이해란이 대체 선수로 올스타 페스티벌에 합류한다.
안혜지와 이해란의 소속팀은 핑크스타 주장 부천 하나원큐 신지현과 블루스타 주장 BNK 이소희가 직접 선수 선발을 진행했다. 안혜지가 핑크스타, 이해란이 블루스타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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