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새 외국인 투수 라미레즈 팀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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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새 외국인 투수 라미레즈 팀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까
한화의 성적은 좋지 않다. 매 시즌마다 새로운 반전을 꿈꾸면서 선수들이 시즌을 준비하지만 프로의 세계는 쉽지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지금 현재 한화 성적만이 문제가 아니다. 최근 하주석의 행동 논란에 대해서도 많은 팬들이 한화에게 등을 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더 열심히 뛰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과의 중간 역할을 해야 하는 주장인 하주석의 행동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하주석은 징계 위원회를 통해서 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이전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몽고메리가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갖고 로진백을 던져 300만 원의 벌금과 징계를 받았다. 하주석 역시도 피해 갈 수 없다.
이런 한화의 분위기에 새로운 변화를 줄 새로운 외국인 투수 라미레즈가 입단을 했다. 그는 오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원정 경기에 라미레즈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라이언 카펜터의 대체 선수로 한화의 새 식구가 된 라미레즈는 평균 140Km 대 후반의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을 구사한다. 특히 로케이션과 구종 배합을 통한 공격적 피칭으로 타자와 상대하는 스타일인 만큼 리그 적응력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미레즈는 메이저리그(3시즌) 성적은 1승 10패 평균자책점 6.19. 마이너리그에서는 10시즌 통산 48승 41패 평균자책점 3.80의 성적을 남겼다. 마이너리그 170경기(132선발)에 나서 758⅔ 이닝을 던졌을 정도로 일단 내구성은 갖췄다는 평가다.
한화가 부진한 데는 당연히 이유가 있다. 팀의 확실한 원투 펀치 역할을 해 주어야 할 두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는 4경기, 닉 킹험은 3경기만 나서고 부상으로 아예 퇴출되고 말았다. 여기다 주포 역할을 해 주어야 할 노시환마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최근 8연패에 빠져 있는 한화는 21일 라미레즈의 선발 경기를 통해서 분위기 반등을 해야 하는 중요한 순간이다. 과연 라미레즈는 국내 첫 선발 경기가 어찌 보면 심적인 부담이 더 큰 상황이며 관계자는 더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그 부담을 이겨내고 라미레즈는 한화의 복덩이가 될 것인지, 아님 그냥 그런 외국인 투수가 될지 기대가 많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