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없는 흥국생명'…日 명장 요시하라 체제로 리빌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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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없는 흥국생명'…日 명장 요시하라 체제로 리빌딩 착수!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전면적인 팀 재편에 들어갔습니다. 시즌 종료와 함께 '배구여제' 김연경과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나란히 팀을 떠나며, 구단은 빠르게 리빌딩 플랜을 가동했습니다.
새로운 사령탑으로는 일본 V리그 명장 요시하라 토모코가 선임됐습니다. JT 마블러스에서 9시즌 동안 리그 우승 2회, 정규리그 전승 시즌을 이끄는 등 전술과 조직력, 리더십 모두 인정받은 지도자입니다. 선수 시절에는 일본 대표팀 주전 미들블로커로 활약한 바 있으며, 국제 무대 경험도 풍부해 흥국생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수석코치에는 요시하라 감독의 JT 마블러스 시절 파트너였던 세터 출신 탄야마 요시아키가 낙점됐습니다. 기존 시스템과 일본식 정교한 배구를 접목시켜 조직력 강화를 꾀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구단은 일본 전문 트레이너를 영입해 선수들의 컨디셔닝 강화에도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피치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외국인 전력은 유지합니다. 연봉 15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피치는 팀 적응을 마친 만큼 다음 시즌엔 더 큰 활약이 기대됩니다.
한국도로공사 역시 아시아쿼터 선수 타나차와 재계약을 마쳤으며,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료헤이), KB손해보험(야쿱), 우리카드(알리)도 각각 기존 외국인 선수들과 12만 달러에 재계약을 완료했습니다.
김연경의 은퇴는 흥국생명에 큰 전환점이지만, 요시하라 감독 체제는 또 다른 도전의 시작입니다. 빠른 세대교체와 전력 재정비에 나선 흥국생명의 새로운 시즌이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