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추천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 이적 수비수 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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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추천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 이적 수비수 박지수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가 포르투갈의 포르티모넨스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파 대열에 합류했다. 생애 첫 유럽 진출인데, 이적 과정에 포르투갈 출신인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추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티모넨스는 26일 박지수를 비롯해 루카스 알베스, 루카스 벤투라, 로베르토 이노호사, 마우리시오 등 5명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포르투갈 매체에 따르면 박지수의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한의 제안과 비교하면 말도 안 될 정도로 낮은 금액이었지만 박지수는 꿈을 쫓기로 했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기왕 유럽에 갈 거면 보다 수준이 높고, 빅리그행에 용이한 포르투갈 무대를 택했다.
한국 축구와 인연이 많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었다. 2021년 2월 당시 기회를 얻지 못하던 이승우가 임대돼 뛴 바 있다. 현재도 19세의 공격수 김용학이 뛰고 있다. 김용학은 U-20 대표팀의 에이스로 포르티모넨세도 주목하는 유망주다.
박지수는 인천 대건고를 졸업한 뒤 2013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그러나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방출됐고, K3리그의 FC 의정부에서 뛰었다. 경남 FC, 중국 광저우 헝다를 거쳐 수원 FC에서 뛴 박지수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이적을 했다. 포르티모넨스는 현재 포르투갈 1부 리그 12위에 올라있다.
이로써 한국 축구는 유럽 리그에서 뛰는 센터백을 2명 보유하게 됐다. 앞서 김민재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나폴리에 입단했다.
이적 후 김민재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지금은 더 좋은 빅클럽에서 주의 깊게 스카웃을 하고 있으며 시즌이 끝나면 또 다른 빅리그 팀으로 이적이 예상이 된다.
박지수는 지난해 11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펼쳐진 아이슬란드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박지수는 치료와 재활에 집중했다.
신혼여행 후에도 박지수는 더 철저하게 운동을 진행해 부상 전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박지수의 이적은 본인의 노력과 열정이 빚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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